[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대표 이장호)이 코로나19 여파로 자금문제를 겪고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무담보ㆍ저금리 대출을 시행한다.
신용등급 7등급 이하도 지원 가능하며 ▲창업 6개월 이내 또는 신규 창업자는 최대 3000만원까지 ▲사업 개시 6개월 이상이 지난 기존 창업자는 최대 2000만원까지 신용등급별로 차등 적용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20세 이상의 개인사업자로 사업장 주소가 서울에 있어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실직자 ▲다문화가정 ▲서울꿈나래통장 저축완료자 ▲북한 이탈주민 ▲독립유공자 유족 가운데 하나의 조건에 해당해야하며, 금리는 연1.8%다.
열매나눔재단은 현재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신나는조합 ▲사회연대은행 등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생계형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창업과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빌려주는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2020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 신청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열매나눔재단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