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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랑제일교회 누적 확진자 1035명…60대 이상 40.8%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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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965명…서울 592명·경기 326명·인천 47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는 등 좀처럼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35명이다.

전날 40명이 신규 확진돼 지난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총 1018명)가 1000명을 돌파한 데 이어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누적 확진자 총 1035명은 교인 및 방문자 590명, 추가 전파 366명, 조사 중 7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965명으로 서울 592명, 경기 326명, 인천 47명 등이다. 비수도권은 70명으로 부산 4명, 대구 12명, 대전 3명, 강원 9명, 충북 1명, 충남 20명, 전북 10명, 경북 10명, 경남 1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이 422명(40.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223명(21.5%), 40대 116명(11.2%), 20대 91명(8.8%), 30대 89명(8.6%), 10대 66명(6.4%), 0~9세 28명(2.7%) 순이었다.

사랑제일교회발(發) 'n차 감염'도 범위를 넓히며 지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25개소이다. 이 곳에서 나온 확진자는 총 158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종교시설이 9개소로 가장 많았다.

서울 노원구 안디옥교회(21명), 경기 가평군 청평창대교회(11명), 경기 남양주시 남양주창대교회(4명), 서울 송파구 예수공동체교회(3명), 경기 고양시 은총교회(7명), 경기 포천시 연곡중앙교회(7명), 충남 계룡시 도곡산기도원(6명), 경기 성남시 생수기도원(3명), 경기 일산시 열방제자교회(3명) 등이다.

이어 요양시설이 6개소로 서울 강동구 암사동어르신방문요양센터(1명), 경기 양평시 양평사랑데이케어센터(11명), 서울 성북구 새마음요양병원(1명), 대구 서구 보배요양원(10명), 서울 은평구 노블요양병원(3명), 서울 노원구 노원구립하계실버센터(2명) 등이다.

직장 역시 6개소로 서울 중구 롯데홈쇼핑 신한생명보험 콜센터(18명), 서울 송파구 K국민저축은행 콜센터 한국고용정보(2명), 서울 영등포구 삼성생명콜센터(6명), 서울 서대문구 농협카드 콜센터 유베이스(7명), 서울 동대문구 삼성생명 동서울라이프지점(1명),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콜센터(7명) 등이다.

이 밖에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2명)과 경기 안산시 한도병원(7명) 등 의료기관 2개소, 서울 노원구 상계고등학교(2명), 경기 구리시 원진녹색병원 장례식장(3명) 등에서 추가 전파로 인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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