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업계 1위 클래스101(대표이사 고지연)이 프로듀서 겸 힙합가수 프라이머리(본명 최동훈)의 프로듀싱 클래스를 오픈했다. 프로듀싱 클래스는 프라이머리가 실제 작업하는 방식을 옮긴 클래스로 총 3곡을 실시간으로 작업하며 한 곡이 완성될 때 까지의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다.
프라이머리가 진행하는 시그니처 온라인 클래스는 에이블톤 라이브(Ableton Live)의 기본 악기를 활용해 루프(LOOP)를 만드는 법부터 샘플, 가상악기, 아카펠라 등의 트랙을 쌓아 사운드를 에디팅하고 완성하기까지 실무에서 필요한 프로듀싱의 전반을 다룬다.
또한, 사전 설문조사에서 요청이 많았던 스테디셀러 만나(Feat. Zion.T), 씨스루(Feat. 개코, Zion T), 우주(Feat. SUMIN, 김아일) 3곡의 프로젝트 파일을 독점 공개한다. 특히 8월 발매 예정인 곡 ‘Samy’의 프로젝트 파일을 수강생이 직접 분석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클래스101의 시그니처 음악 관련 클래스에서는 그레이, 코드 쿤스트, 보이콜드, 그루비룸 등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들은 물론, 팔로알토의 랩 클래스, 성지훈의 믹싱 & 마스터링 클래스 등 비트메이킹, 프로듀싱, 믹싱, 마스터링에 걸친 음반 제작에 필요한 기초부터 실전까지 다양한 강좌를 만나볼 수 있다.
프라이머리는 “클래스를 개설하면서 실전에서 바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8년 동안의 노하우를 담기 위해 노력했으며, 수강생들이 작업한 곡들을 직접 들으며 피드백을 할 예정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클래스101의 이상림 시그니처 총괄은 “현재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거나, 프로듀서를 희망하는 유저분들을 위해 실무에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클래스를 구성했다”며 “집중도 있게 수업을 들으면 수강생이 직접 3곡을 만들 수 있어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