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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신규 확진 332명중 국내 315명…이틀 연속 3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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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지자체서 확진자 늘어나…수도권 239명
서울 127명·경기 91명·인천 21명·강원 16명 늘어나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서울과 경기 지역 집단감염이 교회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1일에 이어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 발생은 315명으로 8일 연속 세자릿 수를 기록하게 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국 모든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했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에서만 239명으로 나타났다.

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332명 늘어난 1만7002명이다.

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16일 279명, 17일 197명, 18일 246명, 19일 297명, 20일 288명, 21일 324명, 이날 332명 등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315명, 해외 유입이 17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27명, 경기 91명, 인천 21명, 강원 16명, 대구와 광주 9명, 경남 8명, 전남 7명, 충남 6명, 경북과 전북, 대전 각각 4명, 부산 3명, 충북과 제주 각각 2명, 울산과 세종 각각 1명 등이다.

전국적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집회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6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18명이 확인됐다. 경기에서도 전날 오후 5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8명, 광화문집회 관련 확진자 3명이 나타났다. 이외 충북과 경북, 광주에서도 광화문집회 참가자 중 확진자가 확인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12명이다. 4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3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83명이 늘어 2524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이 늘어 25명이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49명이 늘어 총 1만4169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3.33%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309명을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1.8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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