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제평위)’가 2020년 계획을 확정했다.
제평위는 21일 전원회의를 통해 ▲2020년 뉴스 제휴 평가 접수 일정, ▲’기 제휴매체 저널리즘 품질평가’, ‘자동생성기사 제재’ 등을 다룰 TF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제평위 매년 2회 실시하던 ▲뉴스콘텐츠 ▲뉴스스탠드 ▲뉴스검색 제휴 평가를 올해는 1회 실시하기로 의결, 이에 대한 규정을 개정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제평위는 네이버와 카카오 양사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오는 08월 24일(월) 00시부터 09월 06일(일) 24시까지 2주 동안 검색 제휴 신청을 받을 계획으로 자세한 내용은 신청 온라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 달 전원회의를 통해 5기 심의위원회 위원장단을 구성한 제평위는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조성겸 위원(한국신문협회 추천) ▲1소위 위원장은 김기현 위원(한국인터넷신문협회 추천) ▲2소위 위원장은 김동민 위원(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추천)을 선정했다.
5기 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 조성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뉴스제휴평가위가 진행하는 1차 입점 평가도 지연되는 등 차질이 발생했다"며 "기간 내에 위원회의 활동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