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올여름 장마철의 집중호우는 차로를 분간할 수 없을 만큼 세찬 비로 교통 혼잡을 야기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지하주차장 출입이 불가할 정도로 빗물이 차오른 지역의 제보가 쏟아질 만큼 자동차 부분 또는 전체 침수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14일 12개 손해보험사가 집계한 자동차 침수 피해 사례는 8813건에 달한다. 피해액으로는 865억원에 달하는 수치다. 침수차는 2차 피해를 낳는다.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상품 가치가 현저히 저하된 자동차가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등장하기 때문이다.
침수차를 구매한 소비자가 겪게 되는 가장 큰 피해는 차체에서 발생하는 부식이다. 부식은 겉이 아니라 속부터 발생하는 피부암과 같아서 피해 발생을 눈으로 가늠하기 어렵다.
이러한 가운데, 수원중고차 업체 ‘싸다니카’는 허위매물 및 침수 차량의 경우 100% 전액 보상 및 위약금을 지급하고 있고, 약 5만대의 차량 보유로 보다 다양한 차종의 비교견적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중고차 구매 희망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싸다니카’는 자체할부사를 운영해 개인회생 자동차할부, 저신용자중고차전액할부 등 저신용자도 이용 가능한 상품들을 제시하고 있으며, 허위매물 및 미끼매물 등에 당하지 않게 안전하게 거래가 이루어진다고 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고차 업체 관계자는 “다양한 상품들을 보유하고 있으나 모든 상품들은 급여나 재직 여부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하다”며 “일부 업체들은 할부상품 약관에 대한 자세한 안내 없이 고금리의 상품을 권하고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