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제시"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1월에 8차 당대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2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 하에 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6차 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통신은 이번 전원회의에서 "새로운 투쟁노선과 전략·전술적 방침들을 제시하고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기 위해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를 소집할 데 대한 문제"를 주요 의정으로 토의하고, 내년 1월 8차 당 대회 소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당 제8차 대회에서는 올해의 사업 정형과 함께 총결기간 당 중앙위원회의 사업을 총화하고 다음 해의 사업 방향을 포함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