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e-biz

한교검’무료지원’, 직장인 번아웃증후군 치유 돕는 심리상담사 자격증 지원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한교검(한국교육검정원)은 직장인들에게 흔히 생길 수 있는 번아웃증후군 극복을 상담기법을 통해 돕는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국비지원 없이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취업 준비생과 경력단절여성, 중 장년층, 이직 준비자 등 모든 일반인이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무료로 강의를 지원하는 방법은 한국교육검정원 홈페이지 가입 시 추천인란에 ‘무료지원’이라는 키워드만 입력하면 된다. 진행 중인 모든 교육과정은 석사, 박사의 현직 교수들의 강의로 자격기본법에 의거하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되어 있다. 그렇기에 취업 시 작성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기재 가능하다.

 

심리상담사 자격증은 유아, 아동 및 청소년, 가정, 노인 등 갈등과 문제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또는 MBTI성격유형검사를 통해 건강하고 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업무 담당 전문가를 말하며 심리검사는 현재 특별한 부적응 문제를 보이지 않더라도 자기 이해 및 잠재력, 진로탐색 등의 목적과 부적응 문제의 예방 목적을 위해서 언제든지 누구나 받아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심리검사와 성격유형검사로 증상 극복이 가능한 번아웃증후군은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극도의 피로를 느끼고 이로 인해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을 말한다. 야근과 특근 등 한 가지에 매달려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며 가정주부 역시 번아웃 증후군 대상에 속한다. 직장인 외 가정주부, 워킹맘, 육아로 지친 여성들도 해당될 수 있으니 심리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수강대상으로는 사회복지 및 아동학 관련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재직자, 대학생이 해당되며 그 외 심리이론에 관심이 있다면 지원 가능하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교육관련 기관 강사 및 임직원, 구민회관 및 노인, 교정시설 등에서 종사할 수 있으며 심리상담센터에서 심리상담사로 활동할 수 있다.

 실직자 및 재직자 내일 배움 카드와 취업성공패키지 등 별도의 국비 지원 조건이 필요하지 않기에 수강 제한이 없는 편이다. 평소 취업과 스펙업을 생각 중이라면 참고할 시 도움이 된다.

 

그 외 지원하는 과목으로는 ▲방과후지도사 ▲독서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 등이 있으며 심리관련 ▲가족심리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제공되는 자격증 외 별도로 5인 이상 상시 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이라면 반드시 들어야 할 법정의무교육 6가지도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교검은 민간자격증 표시 의무사항에 대하여 공지하고 있다. 표시의무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