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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채용', 인사담당자가 꼽은 2020년 채용 트렌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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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인사담당자가 꼽은 2020년 채용 트렌드 1위는 ‘언택트 채용’으로 나타났다.

 

언택트 채용은 지원자와 기업의 담당자가 대면하지 않고 면접, 인적성검사 등의 채용 과정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잡플렉스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채용 관련 인사담당자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설문조사에는 인사담당자 314명이 참여했는데 ‘올해의 채용 트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 △언택트 채용(42%)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수시ㆍ상시 채용(30%), △AI채용(13%), △직무중심 채용(13%), △인턴쉽 확대(2%)가 그 뒤를 이었다.

 

인사담당자가 언택트 채용을 채용 트렌드로 선택하게 된 것은 코로나로 인한 채용 문화의 변화를 가장 큰 이유로 들 수 있다.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면 면접을 비대면 화상면접으로 바꾸었고, 인적성검사 전형과 필기 전형도 AI채용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언택트 채용이 채용 시장의 트렌드가 되면서 비효율적이지만 관습적으로 진행해왔던 기존 전형들도 혁신되는 모양새다.

 

인적성검사 전형과 면접 전형을 비대면 AI채용으로 진행하면서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선 덕에 지원자의 편의성과 참석률이 크게 상승하는 효과를 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AI역량검사를 통해 학력과 스펙이 아닌 실제 성과와 관련 있는 직무역량을 확인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마이다스아이티 계열 마이다스인의 정동진 잡플렉스 기획실장은 “안전한 채용을 위해 비대면 채용의 중요성이 매우 커졌다”며 “비대면 채용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노력과 동시에 기업문화와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본질적인 노력이 시작된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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