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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복절 고속도로 '매우 혼잡'…서울~부산 6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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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방향 정체 오전 7시부터, 오후 8~9시 해소
서울은 오전 10시부터 정체, 오후 9~10시 해소
서울~부산 5시간56분, 서울~목포 5시간 걸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광복절인 15일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휴가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는 매우 혼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체 이용 차량을 506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5만대가 빠져나가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3만대가 들어올 것이라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이번 정체가 수도권에 예보된 비와 휴가지 차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7~8시부터 시작, 11~12시에 최대를 보인다. 또 오후 8~9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부터 시작, 오후 5~6시께 최대치를 보인 뒤 오후 9~10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정체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한남나들목~서초나들목 5㎞ 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또 수원나들목~동탄분기점 11.1㎞ 구간 차량 움직임이 거북이 걸음을 보이고 있다.

서울방향은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5㎞ 구간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서울톨게이트~안산분기점 2.2㎞구간이 정체다. 매송나들목~하저4교 11.9㎞구간의 차량도 막히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56분 ▲서울~대전 3시간8분 ▲서울~대구 4시간49분 ▲서울~강릉 5시간30분 ▲서울~광주 4시간26분 ▲서울~목포 5시간1분 ▲서울~울산 5시간15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35분 ▲대구~서울 3시간43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3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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