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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19%, 이낙연 17%… 대선주자 지지율 첫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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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여론조사 기관 중 첫 이재명-이낙연 역전

전월대비, 이재명 6%p↑vs 이낙연 7%p↓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앞질렀다는 첫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14일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진행한 8월 둘째 주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가 19%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한 달 전인 지난 7월7~9일 실시된 7월 둘째 주 조사에서 13%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6%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반면 한 달 전 24%를 기록했던 이 의원은 7%포인트 떨어진 17%를 기록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주요 여론조사 기관의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이 지사가 이 의원을 역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 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 홍준표 무소속 의원 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는 5%였으며 나머지 45%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한국갤럽은 "지난달까지 이 의원이 7개월 연속 선호도 20%대 중반으로 단연 선두였으나 이번 달 이 지사의 지지율이 급상승해 여권 선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통상 대선 후보는 당내 경선을 통해 선출하므로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의원(37%)이 이 지사(28%)를 앞서고 진보 성향층에서는 양자 선호도가 30% 내외로 비슷하다는 점에서 벌써 우열을 논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이며 응답률은 13%(총 통화 7871명)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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