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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정인균 변호사.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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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개 사회단체 무료 법률자문 공로 인정...“지속적인 사회기여 노력할 터”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정인균 변호사(前 부장검사)가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법률자문 분야)’을 수상했다.

 

정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1기로 ▲인천지검 부천지청 ▲서울중앙지검 ▲전주지검 ▲광주지검 ▲의정부지검 ▲부산고검 등에서 검사와 부장검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의 준’의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시상을 주최한 대한시문학협회 등은 “정인균 변호사는  ▲베트남 한인회 ▲주한베트남 교민회 ▲전북장애인협회 ▲도봉구장애인협회 등 40여 개 사회단체의 법률자문을 맡아 소외계층 서민들에  대한 무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기여가 크다”고 수상 사유를 밝혔다.

 

정인균 변호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잠자는 권리는 보호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사회단체 법률 자문을 통해 그분들의 권리를 일깨워주고 있다”며 “변호사의 마땅한 직분이라 생각해 시작한 활동에 상까지 받으니 더욱 큰 책임감이 생긴다”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7월 23일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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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