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숭실사이버대-대한작업치료사협회, 업무교류 및 위탁교육 협약 체결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정무성)와 (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회장 전병진)는 지난 5일 숭실사이버대 종로교사 1층 회의실에서 업무교류 및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숭실사이버대 정무성 총장, 정병욱 부총장, 조문기 노인복지학과장, 정희영 스포츠복지학과장과 (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 전병진 회장, 이지은 부회장, 정영지 대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한작업치료사협회는 의료기사법 규정에 의한 작업치료사 단체로 1993년 보건복지부의 승인으로 창립되었다. 회원의 권익 옹호와 친목을 도모하며 작업치료학 및 작업치료기술의 연구개발을 수행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며 보험 수가를 비롯해 작업치료의 영역 확대 및 질적 성장을 위해 힘쓰며 지역사회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치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특별 교육과정의 개발 및 공동연구 △양 기관의 전문가 교류 및 자문 △온오프라인 홍보 등의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 양 기관의 발전 및 기관 운영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임직원과 회원이 숭실사이버대 입학시 최대 입학금 전액 면제 및 등록금 40%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로 개교 23주년을 맞는 숭실사이버대는 중앙정부부처와 포스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국민연금공단, 우리은행, CJ E&M, 서울교통공사, 폴바셋, 롯데백화점, 한국소방시설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찰공제회, 공간정보산업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안전보건공단, 한국수력원자력 등 다수 기관 및 협회와 위탁교육 협약을 맺고 해당 기관의 임직원과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풍부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전병진 회장은 “전문 작업치료사는 작년 기준 약 1만 8,500여 명으로 전국 총 60여 개교의 작업치료학과를 통해 매년 2천여 명 이상의 작업치료사가 배출되고 있다. 작업치료사는 매년 필수적인 보수교육을 하게 되어 있어 그동안 민간업체에 의뢰하여 제작하였는데 금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협회의 회원과 임직원들에게 숭실사이버대의 체계적인 온라인 교육 이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숭실사이버대 정무성 총장은 “작업치료 분야는 앞으로 우리 사회에 필요하고 주목받는 직업이 될 것이다. 코로나 사태로 존재감이 부각된 사이버대학인 우리 대학과 대한작업치료사협회와의 위탁교육 협약은 양 기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 대학의 노인, 스포츠복지, 사회복지 학과와 함께 협력한다면 좋은 결실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숭실사이버대는 졸업시 4년제 정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 자격증 동시취득이 가능한 온라인 명문 교육기관으로 모든 학생에게 장학혜택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입학장학, 교육기회균등장학, 새터민장학, 교역자장학, 군(가족)장학, 장애인장학 등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장학혜택은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과 함께 이중 수혜가 가능하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오는 18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 추가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지원서 작성 및 접수는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며 추가모집 합격자에게는 정시 합격자와 동일하게 재학중 전 과목, 졸업 후 전공과목 온라인 수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숭실사이버대의 특화 프로그램인 평생무료수강 혜택이 주어진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레저】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바람에 살랑거리는 코스모스 꽃은 가을을 대표하는 풍경 중 하나다. 코스모스가 손짓하는 그림 속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시기는 짧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을 남기며 가을의 끝자락을 만끽해보자. 단풍이 땅으로 내려온 듯 충남 부여군은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변 일대 약 16㏊ 규모로 조성됐다.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돼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황포돛배는 백제의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작됐다. 야간 시간대에도 방문객이 코스모스 단지를 즐길 수 있도록 황포돛배에 야간조명을 더했다. 황포돛배는 10월 말까지 운영 후 철거될 예정이다.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8만2700㎡ 부지에도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공원 일대는 만개한 코스모스로 분홍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부산과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이곳은 방문객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도 조성되어 있는 등 도심 근교 강변공원이다. 대동생태체육공원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