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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권 신흥주거지 안심뉴타운 첫 수혜단지!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이목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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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지구 및 도시개발지구 첫 분양단지, 시세차익 기대감 높아 주목
일반분양 전용 84㎡ 191세대, 민간임대 전용 59㎡ 240세대…성황리 분양 중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분양시장에서 ‘신흥주거지’가 질 높은 주거환경과 성장성을 중심으로 주목 받는 가운데, 대구 新 주거중심지 안심뉴타운에서 분양 중인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신흥주거지는 도시개발구역이나 택지지구 등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조성되는 곳으로, 도로·상가 등 각종 생활인프라가 새롭게 구축되는 만큼 낙후된 구도심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도시개발사업지구는 공공택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속도가 빠르고, 이미 번화한 도심 인근에 주로 개발돼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부동산 전문가는 “신흥주거지는 각종 기반시설과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만큼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추기 마련”이라며 “이에 따라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중심지로 입지를 다져 높은 미래가치까지 기대돼, 똘똘한 한 채를 찾는 수요자들은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이 들어서는 안심뉴타운은 노후화된 용계동 소재 안심연료단지 부지를 스마트도시로 탈바꿈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첨단정보통신기술(ICT)과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을 구축해 시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도시가 되는 것이 목표다. 이와 함께 안심뉴타운 내에는 대형유통시설을 비롯해 상업·문화시설,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실제 안심뉴타운 수혜 단지로 주목을 받은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앞서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일반분양과 4년 뒤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 모두 전 세대 청약마감을 달성했으며, 현재는 성황리에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민간임대의 경우 청약 접수 당시 3대 1의 경쟁률로 뜨거운 분양열기를 나타냈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대구 동구 율암동 안심뉴타운 도시개발구역 B2블럭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 59~84㎡ 총 4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84㎡ 191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전용 59㎡ 240세대는 민간임대로 분양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안심뉴타운 첫 분양단지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첫 분양단지는 가장 위치가 뛰어나고, 살기 좋은 곳을 선점하는 만큼 후속 단지보다 집값 상승률이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여기에 첫 번째라는 상징성과 희소성을 중심으로 높은 미래가치까지 평가 받고 있다.

 

개발계획에 따른 기대감도 높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인근에는 휴노믹시티 개발이 예고돼 있다. 대구 군공항(K2) 이전 예정 부지에 여의도 약 2배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업, 문화, 주거공간과 함께 초고층 복합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자족형 복합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휴노믹시티가 완공되면, 주변 안심뉴타운과 신서혁신도시로 이어지는 대구 동부권의 새로운 주거벨트가 형성된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주목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대구지하철 1호선 신기역이 인접해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대구 1호선은 안심~하양 복선전철 사업이 지난해 착공에 돌입한 상황으로, 향후 교통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의 거리도 가까워 차량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인프라도 풍성하다. 우선 코스트코를 비롯한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의 대형유통시설들과의 거리가 가깝고, 반야월시장과도 인접하다. 특히 도보권에 상업지구가 위치해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을 편하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의 실속 있는 내부 구조도 돋보인다. 우선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이어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주거활동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단지로 조성되며,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돼 있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은 더욱 풍성해 질 전망이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관심사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지방 광역시는 오는 8월부터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규제가 적용되기 전 분양에 나서 아파트 계약 후 1년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사실상 안심뉴타운에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처음이자 마지막 단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에 위치하며, 2022년 9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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