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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경주엑스포공원, '한국 땅! 독도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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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엄밀히 말해 우리 땅이 아니라, 한국 땅이랍니다."
재단법인 문화엑스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엑스포문화센터에서 독도 사랑 캠페인의 하나로 8월 한 달 동안 '한국 땅! 독도 사진전' 을 연다.
이번 '한국 땅! 독도 사진전'에는 독도의 사계를 비롯한 아름다운 비경부터 한국전쟁 당시 독도에 상륙하던 일본인을 온몸으로 저지하며 싸웠던 독도의용수비대의 생생한 모습, 괭이갈매기, 술패랭이, 섬기린초 같은 독도에 서식하고 있는 동·식물의 사진, 독도 모형 등 각종 자료 58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 전시회에는 1785년 일본인이 제작한 '삼국접양지도(三國接壤之圖)'도 전시된다. 이 지도에는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한 다음 그 아래에 '조선의 것'이라고 적어두어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분명히 보여준다.
또한 다음 주 중에는 독도가 한국 땅임을 명확히 입증하는 옛 지도 10여 점도 추가로 전시될 예정이다.
김창훈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문화부장은 "'한국 땅! 독도 사진전'은 최근 외교적 문제로 비화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해 관람객들에게 관심을 갖게 하고자 기획했다“라며 "좀 더 역사적이고 논리적으로 접근해 독도가 애매모호한 표현인 '우리 땅'이 아닌 '한국 땅' 임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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