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1일 오후 11시 55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빌라 1층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해 빌라 입주민인 80대 여성 1명과 5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차량 4대, 빌라 외벽 등을 태워 30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4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CCTV영상을 확인한 결과, 주차 차량 1대의 밑에서 불꽃이 튀면서 연기가 나고, 차량에 접근한 사람이 없는 것으로 미뤄 차량 결함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