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29일 장맛비가 계속되는 가운데 삼성전자 서울 서초동 사옥 앞에 1인 시위대가 나섰다.
'정찬희를 복직하라' 빗속에서 외치는 이들은 삼성전자서비스 직원들. 해고노동자 정찬희 씨는 '영등포 AS센터에서 근무 중 노조설립을 이유로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1인 시위에 동참한 정 씨의 동료 구자혁 씨는 2019년 정식채용을 거쳐 삼성전자서비스 정직원으로 채용됐음에도, 정찬희 씨는 아직도 해고 노동자의 신분이다.
구자혁 씨와 동료들은 정씨가 "당연히 삼성전자서비스의 정직으로 복직과 직고용이 돼야한다"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