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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강원서 전당대회 레이스 이틀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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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위기 극복" 金 "정권 재창출" 朴 "176석 힘"

다음달 22일까지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 진행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8·29 전당대회 순회합동연설 두 번째 일정을 진행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강원도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도당 합동연설회를 연다. 이낙연·김부겸·박주민 후보는 당권 주자로서의 강점을 부각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전날 제주도당 합동연설회에서 이 후보는 대선에 출마하려면 내년 3월에 당대표 임기를 끝내야 하지만, 그럼에도 코로나19 민생·경제 위기를 돌파하려면 '최장수' 국무총리 경험을 가진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부터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까지 모두 승리하려면 당대표가 2년 임기를 책임지고 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자신이 정권 재창출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개혁적 성향을 부각하며 40대 후보로서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그는 "국민과 대화를 통해 힘을 얻고, 그 힘으로 야당을 설득하겠다. 그래도 안 되면 국민이 만들어준 176석의 힘을 믿고 나가겠다"며 추진력을 부각하기도 했다.

 

합동연설회에서는 당대표 후보의 정견발표에 최고위원 후보 8명의 정견발표도 이어진다.

 

민주당은 제주와 강원에 이어 다음달에는 부산·울산·경남(1일), 대구·경북(2일), 광주·전남(8일), 전북(9일), 대전·충남·세종(14일), 충북(16일), 경기(21일), 서울·인천(22일) 순으로 합동연설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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