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1.1℃
  • 흐림강릉 7.3℃
  • 서울 3.6℃
  • 대전 4.6℃
  • 흐림대구 8.8℃
  • 흐림울산 9.9℃
  • 광주 7.0℃
  • 흐림부산 11.5℃
  • 흐림고창 5.9℃
  • 흐림제주 14.4℃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4.6℃
  • 흐림금산 4.9℃
  • 흐림강진군 8.4℃
  • 흐림경주시 10.7℃
  • 구름많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e-biz

수성구 근처 규제 없는 '무풍단지' 어디?…‘경산 서희 스타힐스’ 향하는 관심 증폭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잇따라 발표된 부동산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인 대구 수성구 인근 '경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성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인접지역이면서도 '6·17부동산대책'의 강도 높은 규제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주택담보대출, 중도금 대출 규제 강화 및 전세자금대출보증 이용 제한 강화 등 강도 높은 규제가 적용되는 경남권 대표적 규제 지역이다. 반면 '경산'은 '수성생활권'이면서도 비규제지역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17부동산대책'과 '7·10부동산대책'을 피해 수성구 인근 지역을 찾는 발걸음이 빨라졌기 때문이다.

 

특히, 경산 물량은 주택담보대출 조건이 비교적 자유로운 동시에 '분양권 전매 제한'에도 해당되지 않아 계약과 동시에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는 점도 관심을 증폭시켰다.

 

'경산'은 투기과열지구인 대구 수성구 인접지역으로, 규제를 피함과 동시에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경남 구도심권의 중심'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산시청과 중산신도시 사이 중방동 일대는 이미 대구2호선 연장 후 대구의 주거기능을 분담하는 위성도시로 급성장해 '수성 다음 경산'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 같은 수성 생활권이지만 규제 부담 덜어낸 ‘경산 서희스타힐스’ 7월 중 견본주택 개관

 

'6·17부동산대책' 발표로 대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7·10부동산대책'으로 세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규제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투기과열지구 인접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월 중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경산 서희스타힐스’ 역시 대구 수성구 확장 프리미엄 지역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 경산시 중방동 일원에 위치한 '경산 서희스타힐스'는 지하2층~지상28층 10개동으로 전용면적 기준 59㎡~84㎡ 규모의 960가구가 들어선다.

 

'경산 서희스타힐스'는 전 세대를 전용면적 84㎡ 이하로 구성해 실거주 수요층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했다는 특징이 있다. 4가지 타입(Type) 중 59Type과 84Type은 '가변 벽체' 시공으로 침실을 통합해 다이닝룸으로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73AType은 탑상형을 적용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73BType는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모두 4bay 공간설계, 안목치수 적용, 확장형 발코니를 적용해 전용면적 대비 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서희건설'만의 특화 설계가 접목됐다. 단지 내 조경 면적률을 32%로 높여 녹지를 극대화해 쾌적한 단지 설계를 적용하는 등 단지 전체가 공원인 ‘에코힐링타운’을 완성시켰다. 시설 역시 '그린' 그 자체다. 포켓쉼터, 어린이놀이터, 잔디마당, 허브원, 수경시설은 물론 친환경 지상 주차장,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갖췄다.

또 남향 약 60%, 동남향 약 40%의 단지 배치를 통해 머무르고 싶은 공간을 만들고, 지상 주차구역을 최소화해 지하주차장 위주의 단지 설계를 도입 동선상 위험요소를 감소시켰다.

 

주변 정주여건도 완벽하다. 대구2호선인 정평역과 임당역이 도보권 내에 위치해 있어 '더블 역세권'의 탁월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구 도심까지 30분대, 반월당역 35분 등 대구 시내 이동시간이 짧다. 또, 10차선 달구벌대로를 통해 대구 수성구까지 1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다. KTX경산역, 경부고속도로 경산IC, 대구부산고속도로 수성IC, 시외버스터미널, 대구국제공항 등 광역 간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인프라도 살기 좋은 도시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NC백화점, 홈플러스, 중앙시장 등 대형쇼핑시설이 가까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은행, 병·의원, 스타벅스 등 다수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자랑한다.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정평초, 경산중앙초, 경산서부초, 중산중, 중산고, 경산여중, 경산여고, 경산과학고 등이 있다. 또, 영남대, 대구미래대, 대구외국어대, 대구한의대 등의 대학교를 비롯해 경산도서관도 있어 교육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한편, '경산 서희스타힐스'의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전문상담사를 통해 위치 및 분양가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정면충돌...“특검 도입하자”vs“물타기, 정치공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치권 인사들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여야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 등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해야 한다”며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민중기 특별검사의 직무유기도 새 특검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검의 책임 규명과 즉각적 해체는 필수이다. 마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종합특검을 발족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상태이다”라며 “여기에 민중기 특검의 직무유기 부분을 민주당과 통일교 유착관계와 포함해 특검을 실시하면 매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고 연루된 모든 사람에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이

경제

더보기
김윤덕 국토부 장관 "2026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 발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6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을 내놓는다. 내후년에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절차에 착수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국민이 원하는 곳에 빠르고 충분하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수도권 공공택지는 2026년에 2만9000호 분양, 5만호 이상 착공에 들어가고 3기 신도시 입주도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 유후 공간을 활용하고 민간 정비사업도 활성화해 도심 공급 확대할 것"이라며 "공적주택 110만호를 확실히 공급해 주거 사다리를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공적주택 110만호 공급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다. 김 장관은 또 "지방을 살릴 핵심적 과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이라면서 "내년에 이전 대상과 지역을 확정하고 2027년부턴 이전을 시작할 예정으로 1차 때보다 더 많은 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국토부는 현재 3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전 여부를 검토 중이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도 임기 내 반드시 완공하겠다는 목표다. 새정부의 균형

사회

더보기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 가능 법률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할 수 있게 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개최해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현행 형사소송법 제59조의3(확정 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판결서 또는 그 등본,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복사(인터넷, 그 밖의 전산정보처리시스템을 통한 전자적 방법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59조의3(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선고된 사건의 판결서(확정되지 아니한 사건에 대한 판결서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또는 그 등본,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판결서 외에는 판결이 확정된 사건에 한정하며, 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