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39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3일만에 30명대로 내려왔다. 연일 다수가 발생하고 있는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371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3672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39명이 늘어난 것이다.
신규 확진자 발생 지역은 검역 12명, 경기 10명, 서울 6명, 대구 3명, 인천과 경남 각각 2명, 부산, 울산, 전남, 제주 각각 1명씩 나타났다.
확진자 유입 경로를 보면 국내발생은 11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12일부터 7일째 국내 지역사회 발생 확진자 규모를 앞지르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경기 8명, 대구 3명, 경남 2명, 부산과 인천, 전남에서 각각 1명씩 발견됐고 나머지는 검역에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