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23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유통ㆍ생활경제

애디드컴퍼니 바이오푸드사업부(필러스), 브랜드네트워크코리아 세가프레도와 업무협약 체결

URL복사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애디드컴퍼니(대표 최정휘)의 바이오푸드사업부(필러스)가 브랜드네트워크코리아(대표 양동후)의 SEGAFREDO와 MOU를 체결하고, SEGAFREDO 매장에서 새콤부차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SEGAFREDO는 이를 통해 메뉴의 다양화를 끌어낸다는 전략이다. 브랜드네트워크코리아는 이를 위해 여러 이점을 가진 새콤부차를 내세웠다.

 

필러스에서 판매를 시작한 ‘새콤부차’는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는 효자 상품이다. 모티브는 흔히 '진시황의 차'로 알려진 발효·유산균 음료인 콤부차이다. 최근,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미용과 건강관리를 위해 마시면서 유명해진 음료로 다이어트와 디톡스, 프로바이오틱스 공급, 항암 효과, 성인병 예방 등에 탁월하다. 여러 번 발효 과정을 거쳐 알코올을 100% 제거하여 임산부 및 영유아도 즐길 수 있으며, 인위적 탄산이 들어가 있지 않다는 점 또한 큰 메리트이다. 이러한 다양한 장점들 덕분에 새콤부차는 KLPGA의 제14회 S-OIL 챔피언십,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 2020의 협찬 음료로 스포츠 종사자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브랜드네트워크코리아는 프랑스의 WINE CONNECTION과 LA MASION DU CHOCOLAT, 영국의 BREWDOG, 이탈리아의 SEGAFREDO 커피 등의 식음료 브랜드에 투자하고, 직접 운영하고 있는 F&B 전문기업이다. 현재 해외 유명 식음료 브랜드와 합작사를 설립하였고, 국내에 브랜드를 런칭, 운영하는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SEGAFREDO는 이탈리아 전통 에스프레소 커피는 물론 칵테일, 이탈리아 와인, 맥주 등 주류를 제공하고, ‘에스프레소 바(Espressp Bar)’를 지향하는 커피숍이다. 애디드컴퍼니의 최정휘대표는 “‘새콤부차’는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판매 중이다. 또한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SSG, 올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SPC 시티델리에서도 판매 중이며, 온라인 매체로는 자사몰 뿐만 아니라 쿠팡, 네이버쇼핑 등의 유통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브랜드네트워크코리아의 양동후 대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동양적 요소와 서양적 요소를 겸비한 새콤부차가 기존 시그니처 커피와 함께 매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필러스’는 ‘SEGAFREDO’와의 협약을 추진력으로 삼아 국내 다양한 사업체와 함께 콤부차의 대중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어떻게 대중들에게 콤부차를 어필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허훈 의원,“ ICAO 고도제한 개정, 양천구 등 재건축 위축 현실화” 김포공항 고도제한 개정은 기술진보 외면한 규제 확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허훈 의원( 이로 인해 기존 비규제 지역이었던 목동을 포함해 양천구 대부분의 주거지역이 새롭게 제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영등포구·마포구·부천시·김포시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전역의 재건축·재개발 사업 중단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상황에 직면했다. 특히 이미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거나 조합 설립 절차를 진행 중인 단지들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허 의원은 “김포공항 인허 의원은 특히, “국토교통부가 ICAO의 국제기준 개정안에 대해 국제사회에 단호한 입장을 전달하고, 만약 개정안이 채택되더라도 국내 도입 과정에서 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유연하고 현실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의원은 “장애물평가표면(OES)이 일정 조건하에 예외 적용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실제로는 항공학적 검토, 설계 변경, 전문 컨설팅 등 과도한 절차와 비용 부담이 주민과 사업시행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높다”며 제도 실효성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끝으로 허 의원은 “항공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고도제한의 출발점임은 분명하지만, 각종 규제로 인해 시민의 재산권과 기본권이 과도하게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