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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운드스터디카페, 차별화 전략으로 100호점 돌파…‘편안하고 독창적인 인케리어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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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독서실을 찾던 많은 학생의 발걸음이 스터디카페로 옮겨지고 있다. 딱딱하고 조용한 분위기 대신, 편안한 백색소음과 간식거리가 함께하는 공간을 더욱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요에 따라 수많은 스터디카페가 생겨나고 있는데, 특히 어라운드 스터디카페를 향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다.

 

어라운드(A.ROUND : Attention Round)는 ‘집중하는 순간을 최상의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프리미엄 스터디카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런칭한 이래, 전국 100호점 가맹점 돌파와 폐점률 0%, 회원 수 15만 명 달성을 기록하며 대형 프랜차이즈 스터디카페로 자리 잡았다.

 

어라운드가 동종업계 내에서도 선두를 달리는 이유에 대해, 소비자들은 '편안하고 독창적인 인테리어'를 꼽았다. 해당 스터디카페는 조명과 공기정화 식물을 통해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고급 원목을 이용하여 편안한 느낌의 '플랜테리어'를 이룩했다.

 

 

또한, 카페 내에서도 각각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다른 소비자에 대해서도 CAFÉ ZONE, STUDY ZONE, STUDY ROOM, HEALING ZONE으로 구역을 나누어 선호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CAFÉ ZONE(카페 존)은 전반적으로 공부하는 분위기를 선호하는 이용자를 위한 공간이며, STUDY ZONE(스터디 존)은 좌석이 분리되어 있어 자기만의 공간을 갖고 싶은 이용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그룹 과외나 스터디를 위해 방음 시설까지 완비한 STUDY ROOM(스터디 룸)과, 공부로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 줄 안마기와 커피, 무료 음료가 제공되는 HEALING ZONE(힐링 존)의 설치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

 

운영 면에서도 편리한 시스템을 갖추어 예비창업주의 관심도도 높다. 24시간 무인 시스템으로 인건비로부터 자유로워 불황에도 고수익이 가능하다. 창업 시 상권 분석을 비롯한 초도 물품 세팅 등 개점에 필요한 준비부터 전담 슈퍼바이저 배정 등 체계적인 운영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어라운드 관계자는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싶은 이용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어라운드스터디카페를 찾는 고객층이 많아 뿌듯하다"며 "다양한 창업 비결을 담은 내용을 조만간 창업박람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어라운드 스터디카페가 참여하는 제57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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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