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부평·부천 더블 생활권 누리는 '브라운스톤 부평' 주목

URL복사

더블생활권 갖춘 원도심…실수요자 눈길 사로잡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행정구역 상으로는 나눠져 있지만 가까운 옆 동네 생활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 단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계속되는 규제로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됨에 따라 풍부한 편의시설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

 

더블 생활권이란 행정구역의 경계에 위치해 인접해 있는 두 생활권을 모두 이용 할 수 있는 권역을 말한다. 특히 규모가 큰 쇼핑몰이나 테마파크시설은 한 지역에 몰리기가 힘들기 때문에 두 지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입지는 중요하다.

 

실제로 2018년 12월 부천시 송내동에서 분양된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는 부천 원도심에 입지해 있으며, 중동신도시와 가까워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이 몰렸다. 313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9945명이 신청해 31.7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업계 관계자는 더블생활권은 기호에 따라 다양한 지역을 편하게 오갈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더블생활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에 분양하는 이수건설의 ‘브라운스톤 부평’도 인천 부평과 경기도 부천이 모두 가까운 입지에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마트,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삼산시장 등 대형마트와 시장이 가깝고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의 쇼핑 시설이 인접해있다. 아울러 아인스월드, 웅진플레이도시, CGV 등의 테마파크시설 및 편의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산초, 부평북초, 영선초, 삼산중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천을 대표하는 특목고 진산과학고를 비롯, 삼산고, 영선고 등 명문학군도 인근에 형성돼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교통이 편리하고 호재도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가장 큰 호재로는 부평역에 예정돼 있는 GTX-B노선이다. 단지는 향후 GTX노선이 개통하면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이용해 부평 환승 시 서울 도심으로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온수역, 강남구청역, 논현역 등을 지나는 지하철 7호선 이용 시 온수역 등 서울 도심으로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부평IC를 통해 김포공항 접근이 용이하고 여의도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교통호재로는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 계획이 있다. 지난 14일 인천시의 입찰공고로 타당성 조사에 시동이 걸린 이 사업은 경인고속도로(서인천~신월)와 서인천나들목~남청라나들목 구간의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국가재정사업으로 전 구간 지하고속화 도로를 건설하기 위한 최적의 안도 마련된다.

 

브라운스톤 부평 주변으로 공원이 많아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다. 인근 시냇물공원과 삼산체육공원에서 산책 및 운동을 즐길 수 있고, 약 18만㎡ 규모의 상동호수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예정) 등도 예정돼 더욱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브라운스톤 부평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하며, 7월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오픈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 , 하반기 지원 기업 IR 진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가 함께하는 투자생태계의 대표적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하반기 빅웨이브는 인천센터의 대기업 파트너들과 협력을 이어온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기업 파트너로는 KT, 대한항공, 카카오모빌리티, 한솔PNS가 참여했고, 이들과 협업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 받은 스타트업들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는 스타트업을 투자자에게 소개해 후속 투자로 이어질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어플레이즈(공간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 솔루션) ▲에이아이포펫(AI 활용한 반려동물 실시간 건강 체크) ▲증강지능(항공 매뉴얼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 ▲디비디랩(혁신적 리서치 솔루션) ▲인텔리즈(생산라인 결함 검사하는 머신 비전) 등 초격차 분야 5개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벤처캐피털(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 투자회사와 오픈 이노베이션 등 새로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