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08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19발생현황]신규 확진 44명, 이틀만에 40명대…해외유입 23명·지역사회 21명

URL복사

지역사회 감염 수도권 15명, 광주 5명·대전 1명
해외유입 확진자 23명…검역에서 총 12명 발견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44명 발생했다. 지난 10일 이후 이틀만에 다시 40명대로 올라섰다.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1명,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23명으로 해외유입 확진자 규모가 지역사회 발생 확진자 규모를 앞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3417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3373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44명이 늘어난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1일 35명이 발생해 보름만에 30명대로 내려왔지만 이날 10일 이후 이틀만에 다시 40명대를 회복했다.

신규 확진자는 경기 17명, 서울 7명, 광주 5명, 대전, 전북, 경남 각각 1명씩 나타났다. 검역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12명이다.

정부가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다며 주목하고 있는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는 2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8명, 서울 7명, 광주 5명, 대전 1명 등이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종교시설과 방문판매 업체, 의정부 아파트 관련 확진자들이 나타나고 있다.

광주에서는 사찰인 광륵사 관련한 확진자가 6월말부터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고시학원과 사우나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23명이다. 경기 9명, 전북과 경남에서 각각 1명씩 확인됐고 나머지는 검역 내 확진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34명이 늘어 1만2178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0.8%를 기록하고 있다.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9명 늘어 950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 늘어 28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15%다.

하루 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5203건이 실시됐으며 누적 검사량은 140만2144건이다. 현재까지 136만6897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1830건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연휴 엿새째 서울 방향 정체 집중…부산→서울 8시간20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추석 연휴 엿새째이자 대체공휴일인 8일은 귀경·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서울 방향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46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3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2만대로 각각 집계됐다. 서울 방향은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다음 날 오전 1~2시 정체가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막히기 시작해 낮 12시와 오후 1시 사이 가장 혼잡하고 오후 7~8시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서울 방향 오후 5시께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동고속도로와 서해고속도로가 가장 붐비겠다. 오전 9시15분 기준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북천안부근~북천안 1㎞ 구간에서 막히고 있다. 부산 방향은 망향휴게소부근~천안부근 3㎞ 구간이 정체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양양 방향 ▲강일~남양주요금소 7㎞ ▲화도분기점부근~서종부근 2㎞에서 차량 행렬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군산~통서천분기점 7㎞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오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