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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효율 높이는 지식산업센터, ‘구리갈매 아너시티’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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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최근 입주기업에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게끔 도와주는 지식산업센터가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4년제 대학 재·휴학생을 대상(1,059명 조사, 복수 선택 응답률 158.1%)으로 '100대 기업 고용브랜드 조사'(2019년 12월 기준)를 진행한 결과 대학생들이 취업 선호 기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높은 연봉 수준(25.1%)’과 ‘복지제도 및 근무환경(23.8%)’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그에 따른 기업의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 급여 못지 않게 근로자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지식산업센터는 다양한 테마와 커뮤니티, 휴식 공간을 도입, 단순히 업무만 하는 사무공간을 벗어나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수요자들에게 최적의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과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0%대 저금리시대로 접어들면서 시중 부동산 여유자금이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전매제한이나 대출 규제에서 자유로울 뿐 아니라 실 입주 시 각종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 정책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며 “특히 최근 신규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는 업무에 유리한 설계를 적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업종에 대해 맞춤형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고 ㈜서영건설플러스가 시행에 나선 구리갈매 아너시티가 4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구리갈매 아너시티는 수도권 동북부에서 서울과 가까운 최적의 입지인 구리갈매 자족유통 시설용지(2-1, 2-2, 2-3BL)에 연면적 10만 5,051㎡,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된다.

 

태영건설은 앞서 호계 데시앙플렉스, 가양역 데시앙플렉스 등 서울 및 경기도 주요 지역에서 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상품성을 갖춘 구리갈매 아너시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구리갈매 아너시티는 제조형 맞춤형인 ‘하이텍 팩토리’와 기업 맞춤형인 섹션 오피스인 ‘스마트 팩토리’, ‘소호형 오피스’ 등으로 설계돼 입주기업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우선 하이텍 팩토리는 드라이브인과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을 지하 4층~지상 4층까지 적용해 원활한 물류이송과 호실 앞 주차 및 하역(일부 호실 제외)을 할 수 있다. 편리한 화물 이송을 위한 전용 엘리베이터(지하4층~지상10층, 3톤/지하4층~지상4층, 최대 5톤)가 2기 설치되며, 최대 5.9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더했다.

 

섹션형 오피스는 높은 천정고(최대 5.4m)를 통해 복층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9~10층 일부 업무형 오피스에는 테라스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구리갈매지구 내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로는 처음으로 소호형 오피스를 조성해 입주 기업의 규모에 맞는 업무공간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지하에는 다양한 면적의 창고 공간이 공급되며, 전망대(최상층)와 유럽형 휴게정원(지상 5층)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리갈매 아너시티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 지하 1층에는 접견실 및 휘트니스가 설치되고, 지식산업센터에는 층별 회의실과 휴게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지상 5층에는 약 3,300㎡의 대형정원이 조성되며, 덴마크 감성의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등 입주기업들이 업무시설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워라밸’ 시대에 맞춰 지상 5층부터 10층까지는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도 제공된다. 기숙사는 다락이 있는 복층으로 설계되며, 5층과 10층 일부 호실에는 전용 테라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구리갈매 아너시티가 들어서는 구리갈매지구는 경기도 구리시 일대 약 143만㎡ 규모로 조성된 주거지역으로 서울에서 1km만 이동하면 닿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별내, 왕숙, 다산지구 등 신도시와 남양주, 하남 등 경기권 성장의 중심축에 자리해 뛰어난 입지적 강점과 우수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자족도시 핵심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사업지에서는 신내IC와 갈매IC 등이 가까워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GTX-B노선 별내역이 확정돼 오는 2022년 착공이 예정돼 있으며, 경춘선과 8호선 연장선(2023년 개통 예정), 4호선 별내 북부역(2021년 개통 예정), 구리~세종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계획돼 있어 미래 가치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리갈매 아너시티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인창동 562-37)에 자리하고 있으며, 4월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분양홍보관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홍보관 내부에는 열화상 카메라와 전신 소독 게이트를 설치해 모든 내방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및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내부에는 주기적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손소독제를 비치,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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