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6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업무효율 높이는 지식산업센터, ‘구리갈매 아너시티’분양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최근 입주기업에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게끔 도와주는 지식산업센터가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4년제 대학 재·휴학생을 대상(1,059명 조사, 복수 선택 응답률 158.1%)으로 '100대 기업 고용브랜드 조사'(2019년 12월 기준)를 진행한 결과 대학생들이 취업 선호 기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높은 연봉 수준(25.1%)’과 ‘복지제도 및 근무환경(23.8%)’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그에 따른 기업의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 급여 못지 않게 근로자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지식산업센터는 다양한 테마와 커뮤니티, 휴식 공간을 도입, 단순히 업무만 하는 사무공간을 벗어나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수요자들에게 최적의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과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0%대 저금리시대로 접어들면서 시중 부동산 여유자금이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전매제한이나 대출 규제에서 자유로울 뿐 아니라 실 입주 시 각종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 정책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며 “특히 최근 신규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는 업무에 유리한 설계를 적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업종에 대해 맞춤형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고 ㈜서영건설플러스가 시행에 나선 구리갈매 아너시티가 4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구리갈매 아너시티는 수도권 동북부에서 서울과 가까운 최적의 입지인 구리갈매 자족유통 시설용지(2-1, 2-2, 2-3BL)에 연면적 10만 5,051㎡,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된다.

 

태영건설은 앞서 호계 데시앙플렉스, 가양역 데시앙플렉스 등 서울 및 경기도 주요 지역에서 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상품성을 갖춘 구리갈매 아너시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구리갈매 아너시티는 제조형 맞춤형인 ‘하이텍 팩토리’와 기업 맞춤형인 섹션 오피스인 ‘스마트 팩토리’, ‘소호형 오피스’ 등으로 설계돼 입주기업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우선 하이텍 팩토리는 드라이브인과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을 지하 4층~지상 4층까지 적용해 원활한 물류이송과 호실 앞 주차 및 하역(일부 호실 제외)을 할 수 있다. 편리한 화물 이송을 위한 전용 엘리베이터(지하4층~지상10층, 3톤/지하4층~지상4층, 최대 5톤)가 2기 설치되며, 최대 5.9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더했다.

 

섹션형 오피스는 높은 천정고(최대 5.4m)를 통해 복층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9~10층 일부 업무형 오피스에는 테라스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구리갈매지구 내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로는 처음으로 소호형 오피스를 조성해 입주 기업의 규모에 맞는 업무공간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지하에는 다양한 면적의 창고 공간이 공급되며, 전망대(최상층)와 유럽형 휴게정원(지상 5층)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리갈매 아너시티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된다. 지하 1층에는 접견실 및 휘트니스가 설치되고, 지식산업센터에는 층별 회의실과 휴게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지상 5층에는 약 3,300㎡의 대형정원이 조성되며, 덴마크 감성의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등 입주기업들이 업무시설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워라밸’ 시대에 맞춰 지상 5층부터 10층까지는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도 제공된다. 기숙사는 다락이 있는 복층으로 설계되며, 5층과 10층 일부 호실에는 전용 테라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구리갈매 아너시티가 들어서는 구리갈매지구는 경기도 구리시 일대 약 143만㎡ 규모로 조성된 주거지역으로 서울에서 1km만 이동하면 닿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별내, 왕숙, 다산지구 등 신도시와 남양주, 하남 등 경기권 성장의 중심축에 자리해 뛰어난 입지적 강점과 우수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자족도시 핵심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사업지에서는 신내IC와 갈매IC 등이 가까워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GTX-B노선 별내역이 확정돼 오는 2022년 착공이 예정돼 있으며, 경춘선과 8호선 연장선(2023년 개통 예정), 4호선 별내 북부역(2021년 개통 예정), 구리~세종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계획돼 있어 미래 가치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리갈매 아너시티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인창동 562-37)에 자리하고 있으며, 4월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분양홍보관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홍보관 내부에는 열화상 카메라와 전신 소독 게이트를 설치해 모든 내방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및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내부에는 주기적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손소독제를 비치,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80주년 기념식…"K-제약바이오 강국 도약 지금이 골든타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4일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광복의 해인 지난 1945년 조선약품공업협회로 출범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아, 산업의 뿌리를 되새기고 'K-제약바이오 강국'을 향한 미래를 준비할 계획이다. 기념식에는 정부, 국회, 유관단체를 비롯해 협회의 역대 회장 및 이사장, 제약바이오산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윤웅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지금이 제약바이오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협회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이끌어가겠다”며 “생태계 중심에서 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연구개발 투자가 새로운 혁신과 국부창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은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의약품을 공급한 건 물론 세계 수준의 R&D 역량을 가진 산업으로 성장했고 글로벌에서 주목받는 중요한 주체로 자리매김했다”며 “AI의 급속한 발전은 제약 산업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면서 우리에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의 문을 열고 있다. 협회는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남양주 봉선사 ‘2025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0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교구장 호산스님) 경내에서 진행되는 ‘2025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주최: 남양주시불교연합회, 주관: 봉선사, 기획·운영: 마인드디자인, 후원:경기도·남양주시·보노몽·미앤펫)’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년보다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는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국민 행복(치유) 프로젝트’인 ‘선명상’과 연계,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명상·요가·강연·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복합 힐링 페스티벌이다. 지난해 열린 첫 행사 당시 1500여 명의 반려인과 시민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선명상’은 ‘선명상을 통한 마음의 평안, 세계평화’를 주제로 불교의 ‘선(禪)’과 서양의 명상과학을 융합해 스트레스와 갈등에 시달리는 국민들에게 바로 마음 평안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명상 치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생명 중심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철학 아래 걷기명상 및 도그요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