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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치 높여주는 탄탄한 배후수요 갖춘 덕은지구 업무시설 '덕은 리버워크'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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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위주 포화 상태 상암지구 배후수요 흡수 가능
한강 맞닿아 쾌적한 환경 누릴 수 있어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수익형 부동산에서 배후수요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최근 떠오르고 있는 업무용 부동산시장에서의 배후수요는 무엇보다 큰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기업 및 회사들이 주 임대수요자인 업무시설은 같은 업종의 관련 기업과 협력업체 등이 곁에 있는 지역 내 업무시설에 대한 투자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러한 배후수요가 잘 갖춰진 지역으로는 대표적으로 가산디지털단지,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이 있다. 이 곳들은 대기업들은 물론 여러 계열사들이 자리하며 서로 업무연계가 가능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지역들은 이미 업무단지로 개발이 완성돼 업무시설이 부족하여 주변 지역들까지도 뻗어나가 업무용 부동산의 대표적인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이유로 주변 지역의 업무시설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기존 지역보다 저렴한 것은 물론 업무지구와 거리상으로도 가까워 많은 입주수요들에게 선택을 받고 있는 것이다.

 

고양 덕은지구가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이 지역은 서울 중심부로 연결되는 강변북로를 통해 빠르게 서울로 이동도 가능하며 상암DMC, 마곡단지, 여의도 등 서울 대표 산업단지들과도 가깝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충분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주변에 위치한 상암, 마곡단지 근로자 주거 수요와 협력업체들의 업무시설 입주 수요를 갖추고 있다. 서울에서 가까운 근교에 위치해 서울 중심부에서도 덕은지구로 옮겨올 가능성도 높다. 특히, 상암지구의 경우 대기업 방송사, IT, 미디어 회사가 다수 입점해 있어 중·소 협력업체들이 입주하기 쉽지 않다. 덕은지구가 이들의 대안 입주처로 꼽히는 이유다.

 

이러한 상황에 최근에는 덕은지구 내에 한강 조망이 탁월한 업무시설 단지의 분양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당하는 단지는 ‘덕은 리버워크’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덕은 리버워크’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21층, 연면적 87,620㎡규모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3층부터 21층까지는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주차대수는 총 739대(법정 588대)를 확보했다.

 

먼저 해당 단지는 한강과 가까운 덕은지구 내에서도 거리상 제일 가까우며 강변북로와 한강공원만 끼고 있어 영구적인 강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대덕산과 노을공원, 하늘공원 등이 있어 고도 개발된 서울 도심과는 다른 쾌적한 자연 환경을 통해 높은 근무 만족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덕은 리버워크’는 인근에 위치한 강변북로를 비롯한 자유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중심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으로 원종-홍대선 덕은역이 계획돼 있어 대중교통 또한 편리하다. 원종-홍대선 덕은역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상암을 지나 홍대입구역까지 이용 할 수 있어 환승 이용도 편리해 서울 도심권으로의 이동도 쉬워진다.

 

‘덕은 리버워크’는 3층 테라스가든과 21층 스카이가든 설계를 통해 친환경적인 업무시설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는 3.75m로 높은 층고의 개방감과 함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덕은 리버워크’ 홍보관은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상암 IT타워’ 1층에 마련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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