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자안그룹 주식회사와 자안 주식회사를 보유한 자안그룹(대표 안시찬)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Remember Heroes’ 사회공헌 캠페인을 위해 26일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과 콘텐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안그룹과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콘텐츠 업무협약을 통해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의 효과적 노출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자안그룹의 ‘Remember Heroes’ 캠페인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및 후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우리의 진짜 영웅들을 기억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연중 다양한 테마로 지속된다.
이 중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는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정신을 뉴미디어 콘텐츠인 웹툰으로 담아내는 성남문화재단의 공공 문화 콘텐츠와의 연계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안그룹과 성남문화재단은 캠페인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효과적인 미디어 노출을 위해 협력한다. 뿐만 아니라 유가족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25일에는 ‘Remember Heroes’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안그룹과 광복회가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자안그룹 주식회사는 글로벌 럭셔리 패션&뷰티 플랫폼 ‘셀렉온(CELECON)’을 운영하며 전 세계 곳곳에서 발견한 럭셔리 브랜드의 아이템을 까다롭게 선별하여 판매한다. 지난해 영업이익 149억 원, 영업이익률 30%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자안그룹은 지난 3월 관계사로 편입된 자안주식회사를 통해 기존 주요사업이던 도료사업 외에 자안그룹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마스크 사업, 뷰티, 풀필먼트 등의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시찬 자안그룹 대표는 ‘자안그룹 주식회사와 자안 주식회사가 활발한 수출활동을 할 수 있었던 바탕은 대한민국의 국력이며, 지금 대한민국의 국력은 과거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