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프로야구 입장을 허용했다.
문체부는 이후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허용 규모 및 경기 일시 등을 다음주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28일 문체부의 발표에 대해 KBO 각 구단들은 환영의 입장이다. 특히 그간 무관중 경기로 재정악화에 시달렸던 각 구단들은 홈구장 수용 규모 30% 수준의 입장을 기대하고 있다.
KBO 관계자는 "계속해서 각 구단과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관중 입장 준비를 해왔다. 상황별로 시뮬레이션도 해온 만큼 관중 입장 허용 날짜만 정해지면 최대한 바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세부계획이 빠르게 수립된다면, 7월초 각 구장별 관중 입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