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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엔 ‘녹지’가 답!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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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문화, 힐링 등 누릴 수 있어…아이 키우기에도 적합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망우공원·동촌유원지 등 인근에 위치…취미, 운동, 여가 모두 가능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숲이나 공원 등 주변으로 녹지가 풍부한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쾌적한 자연환경뿐 아니라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가까이에서 여가, 문화, 운동, 힐링 등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아이를 키우기에도 매우 좋다. 단지 주변이 산이나 공원으로 둘러싸인 곳은 아이들의 심신을 단련시키고 자연을 벗삼아 활동할 수 있는 최고의 ‘자연 놀이터’로 꼽히기 때문이다. 또한 부동산 침체기에도 가격 하락폭이 적고 환금성도 매우 뛰어난 장점이 있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녹지가 풍부한 단지는 청약시장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일대에서 공급한 ‘두류 센트레빌 더시티’는 1순위 청약에서 213가구 모집(특공제외)에 8,225건이 몰리며 평균 38.62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인근에 면적 165만3,965㎡의 두류공원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매매가에서도 상승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2017년 5월에 분양한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의 전용면적 84㎡는 올해 2월 4억1,937만원에 거래됐지만 이달 4억7,352만원의 거래금액을 기록하며 4개월만에 무려 5,415만원이나 올랐다. 단지는 약 123만㎡ 규모의 추동공원이 맞닿아 있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최근 쾌적한 주거여건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숲이나 공원 등 녹지가 인접한 단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이는 쾌적한 주거여건을 갖춰 시세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에코프리미엄을 갖춘 단지가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동원개발이 오는 7월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637-1번지 일원에 분양하는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도 공원 등의 녹지를 품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50~84㎡, 총 627가구 중 405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는 단지는 인근에 망우공원과 화랑공원, 해맞이공원 등이 위치해 있다. 또 동촌유원지도 있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취미와 운동, 여가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높은 주거만족도 또한 예상된다.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은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 효목초가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고 통학을 할 수 있으며, 중학교의 경우 수성구와 동구 더블학군 지원이 가능하다. 대구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단지가 위치한 효목동(1~2동)의 학군은 2학교군(수성구 전역)과 자유학구(3학교군-동구 전역, 공산동제외)에 모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수성구에 위치한 중학교 중 지원하길 희망하는 학교와 동구에 위치한 중앙중, 동촌중, 신아중, 율원중, 새론중 등으로 지원이 가능해 명품 교육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는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이마트와 동구시장, 만촌시장, 신세계백화점(대구점)이 가까이 있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며 공연 및 전시, 문화센터 등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양아트센터도 위치해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KTX동대구역을 통해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가 위치한 동구는 풍부한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다. 대구 동구청은 동촌·금호강 명소화 사업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잠재력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 및 개발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견인한다는 취지다. 구청은 ▲금호강 역사문화거리(1,2) ▲테마음식거리(푸드트럭) ▲빛의 테마정원 ▲멀티미디어 분수쇼 ▲워터갤러리 분수터널 ▲도심형 친수공간 정비(수변공연장) ▲친수형 물놀이터(스케이트장) ▲벚꽃길 야간조명 ▲수상레포츠 ▲강변 물억새 군락 ▲익스트림 스포츠 ▲번지점프 및 짚라인 ▲해맞이다리 연장 ▲동촌유원지 활성화 등 총 14개의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초품아, 동구·수성구 더블학군, 쾌적한 자연환경 등주거가치의 모든 핵심을 갖췄다”며 “특히 오는 8월부터 대구전역이 전매제한 기간이 강화됨에 따라 막차를 타려는 수요자들에게 벌써부터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의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로 M/H컨벤션 1, 2층에 마련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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