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28 (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e-biz

강남입성과 환금성 갖춘 강남 대치동 주상복합 ‘아티스톤 대치’ 눈길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강남권에 절세용으로 나왔던 급매물 주택의 거래가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거래가가 상승 전환세를 보이면서 강남권 부동산 시장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모양새다. 

 

이로 인해 강남 알짜배기 입지에 고급형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내세우는 주상복합 개발도 활기를 띠고 있다. 

 

재개발과 재건축 위주로 공급되는 강남의 신규 분양시장은 진입장벽이 높기도 하지만, 새롭게 적용되는 의무거주 기간과 분양권 전매제한 제도에 따라 수요자들 관심도 이런 규제에 자유로운 상품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강남 대치동 도성초등학교 사거리에 세워지는 주상복합 ‘아티스톤 대치’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907-12번지에(역삼로 409) 신축될 아티스톤 대치는 지하 5층~지상 12층에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들어선다. 고급마감재와 풀옵션 빌트인으로 건축되며, 2층 세대는 개인정원으로 꾸밀 수 있는 테라스도 제공한다.

 

아티스톤 대치는 뛰어난 교육환경과 교통여건 등을 기반으로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지인 대치동은 소위 8학군으로 불렸던 유수의 초, 중, 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는 국내 대표적 학군지역으로 학부모들의 워너비로 불린 곳이다. 

 

특히 자사고와 특목고가 폐지된 이후 대치동으로 전학한 초등학생이 10% 급증했다는 보도가 나올 만큼 교육이주 비율도 높아졌다. 이와 함께 독보적인 입시학원 밀집지역이란 것도 관심을 끄는 요인이다. 

 

서울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강남구 22개 동에 운영중인 사설학원은 총 1,481개로, 이중 65%인 957개가 대치동에 집중돼 있다. 또한 약 500미터 거리에 2호선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이 위치해 있고, 테헤란로 비즈니스 벨트가 도보 이용이 가능한 직주근접 생활권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강남권 개발호재도 강남역에서 선릉역 쪽으로 옮겨오는 양상이다. 국내 최고층 현대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구 한전부지에 들어서게 되고 삼성역에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예정되면서 임대 배후 수요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티스톤 대치 마케팅사인 ㈜해담포네스 김효실 대표는 “수도권 공공분양 아파트의 경우 지역과 분양가에 따라 최대 5년의 의무거주기간과 최대 10년의 전매금지기간이 적용돼 환금성이 떨어지게 된다”며 “강남 최중심 신축 아파트에 살면서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어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달에 현장에 홍보관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아티스톤 대치는 오픈 전에 사전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별 예약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표전화로 예약을 하면 원하는 시간에 상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