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e-biz

제과제빵자격증 전문, 부산 한솔제과제빵학원 인기디저트 등 다양한 원데이클래스 개설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스타들의 일상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tvN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성시경과 소녀시대 윤아가 홈베이킹을 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이렇듯 최근 여가시간을 활용해 홈베이킹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브라우니, 타르트 등 디저트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본인의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는 사진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처럼 단순히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후식으로 즐기는 디저트뿐만이 아니라 요리학원 또는 디저트학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베이킹 원데이클래스도 성행하고 있다.

 

또한 서울근교 및 부산에서도 대형베이커리카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데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하명주 제과기능장은 ‘이러한 현상은 유행이라기보다는 외식업의 흐름이라고 보고 있다’. 그리고 ‘성수동이나 한남동에서 볼 수 있듯 유명한 파티셰가 본인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해 판매하는 소규모 베이커리 매장도 20~30대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솔요리학원 부산점 김윤환 이사는 ‘최근 여가시간을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가볍게 원데이클래스를 체험하는 분도 많지만, 파티셰에 대한 진로를 생각하고 제과제빵자격증이나 디저트 프로클래스 등의 전문과정 수강생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최대규모의 한솔제과제빵학원 부산점에서는 프랑스나 호주에서 파티시에 과정을 수료하고, 해외 베이커리카페 현장 경력이 있는 파티셰(patissier) 2명을 강사로 영입하여 베이커리카페 창업과정 및 디저트 클래스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한솔요리학원 부산점에서는 여름을 맞아 다양한 주제의 디저트클래스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자몽을 활용한 ‘도도한 자몽타르트’에서 열대과일의 강자 베린느 스타일의 ‘망고 푸딩’, 우아한 ‘라즈베리 앙트레메’ 등 총 20개 테마로 평일과 주말 오전, 오후, 저녁 시간대에 열린다.

 

국내 최대규모의 ㈜한솔요리학원은 2015~2020년 6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2019~2020년 요리학원부문 교육산업대상을 수상하는 등 공신력을 갖춘 국내 여러 기관으로부터 인정받는 요리교육기관이다.

 

현재 바리스타학원, 제과제빵학원, 외식창업아카데미 등 서울과 부산요리학원을 비롯한 전국 9개 지점에서 ▲조리기능사자격증 ▲바리스타자격증 ▲제과제빵자격증 및 디저트클래스 ▲국민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과정 ▲외식창업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