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인천의 개척교회 목사인 확진자의 아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A(36)씨가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의 개척교회 목사인 인천 216번째 확진자B(71·여)씨의 아들이다.
A씨는 7일 가래와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8일 미추홀구 소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통해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B씨와 따로 살고 있어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다. A씨는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시 전체 누적 확진자는 29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