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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참여정부' 파워 엘리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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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파워 엘리트 분석



연공서열 무시한 파격적 인사...



40대 젊은 나이에 행정경험 없는 ‘신인’ 발탁




<장관급 명단>







국무총리:
고건
서울(66) 서울대 정치학과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 ▲전라남도 지사 ▲교통부 장관 및 농수산부 장관
▲12대 국회의원 ▲22대 서울시장▲민선 서울시장







경제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 김진표
▲경기 수원(54) ▲경복고, 서울대 법대, 미 위스콘신 대 대학원▲재정경제원 은행보험심의관
▲재정경제부 세제총괄심의관 ▲세제실장 ▲차관 ▲청와대 정책

기획수석 ▲국무조정실장




교육부총리: 윤덕홍 ▲대구(56) ▲경북고, 서울대 사회교육과, 도쿄(東京)대학원 ▲영남전문대 교수
▲대구대 사범대 교수 ▲대구대 기획처장 ▲전국민주화교수협의회 공동의장 ▲ 대구대 총장






문화관광부: 이창동 ▲대구(49) ▲경북대 국어교육과 ▲서울 신일고 교사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전리」로 등단(1983) ▲영화 「초록물고기」「박하사탕」 연출 ▲스크린쿼터범영화인비상대책위원회 정책위원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농림부:
김영진
▲강진출생(57) ▲강진농고-전남대 행정대학원 졸업 ▲13∼16대 국회의원 새천년민주당 농어민특별위원장

국방부:
조영길
▲전남 영광 출생(40년) ▲광주 숭일고졸-동국대 행정대학원 수료 ▲62년 갑종172기로 임관, 제31사단장과
합동참모회의 전력기획부장,2군사령관을 거쳐 99∼2001년 합참의장을 역임





외교통상부:
윤영관
▲전북 남원(52) ▲서울대 외교학과 ▲존스홉킨스대 국제정치학 박사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 ▲미래전략연구원장
▲대통령직인수위 통일외교안보분과 간사








정보통신부: 진대제
▲경남(51) ▲서울대 전자공학과 ▲미국 스탠퍼드대 공학박사 ▲미국 IBM 왓슨 연구소 연구원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사장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총괄사장.








노동부: 권기홍
▲대구(53) ▲서울대 독문과 ▲독일 프라이부르그(Freiburg)대학 경제학박사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영남대 기획처장 ▲대구사회연구소 소장 ▲더불어 복지재단 설립 ▲민주당 대구시 선거대책본부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문화·여성분과위원회
간사




여성부: 지은희
▲서울(55) ▲이화여대 사회학과 및 동대학원 사회학과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한국정신대문제협의회
공동대표 ▲총선시민연대 상임 공동대표 ▲여성특위위원 ▲여성부 정책자문위원 ▲민화협 상임의장








통일부:
장세현
▲58세, 전북 임실 ▲서울대 외교학과, 서울대 정치학박사 ▲대통령통일비서관 ▲민족통일연구원장 ▲통일부 차관
▲국가정보원장 통일분야 특별보좌역 ▲통일부 장관








과학기술부: 박호군
▲인천(56) ▲서울대 문리과 대학.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대학원 화학과(이학박사) ▲KIST
선임연구원.책임연구원.연구조정부장.원장 ▲고려대.경희대.한양대 겸임 교수 ▲한국환경분석학회 회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환경부: 한명숙
▲평양(59) ▲이화여대 여성학석사 ▲일본 오차노미즈대 박사과정 수료 ▲한국여성민우회장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16대 의원 ▲민주당 여성위원장 ▲여성부장관








해양수산부: 허성관
▲경남 마산(56) ▲광주제일고 졸업 ▲동아대 상학과 졸업 ▲한국은행 근무 ▲미국 뉴욕주립대
경영학 석.박사 ▲정권인수위원회 경제분과 인수위원







건설교통부:
최종찬
▲강릉(53) ▲서울대 무역학과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장 ▲재경원 경제정책국장 ▲조달청 차장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
▲건설교통부 차관 ▲기획예산처 차관
 

법무부:
강금실
▲46세, 제주 ▲서울법대 ▲사시 23회 ▲서울지법, 고법 판사 ▲국무총리실 행정심판위원 ▲법무법인 `지평
대표 변호사 ▲민변 부회장










산업자원부: 윤진식
▲충북 충주(57) ▲청주고, 고려대 경영학과, 미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원 ▲재무부 공보관,
국제금융국장 ▲대통령 비서실 재경비서관, 조세금융비서관 ▲세무대학장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사 ▲관세청장 ▲재경부 차관



행정자치부:
김두관
▲경남 남해(45) ▲남해종고(현 남해제일고),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민중의 당 남해.하동 지구당위원장
▲남해신문 발행인 ▲초대.2대 민선 남해군수 ▲자치연대 공동대표 ▲경남도지사 출마





보건복지부:
김화중
▲충남 논산(58) ▲서울대 간호학과 ▲서울대병원 간호사 ▲서울대 보건학과 교수 ▲가정간호학회 회장 ▲대한간호협회장
▲16대 의원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기획예산처:
박봉흠
▲경남 밀양(55) ▲경남고, 서울대 상대, 미 듀크대 대학원 ▲경제기획원 물가 총괄과장 ▲재정경제원
경제개발예산심의관 ▲예산청 예산총괄국장 ▲국회 예산결산 특위 수석전문위원 ▲기획예산처 기획관리실장 예산실장












차관급 명단
국무조정실장: 이영탁(56) 한국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협회장

검찰총장: 송광수(53) 대구 고검장

재정경제부: 김광림(55) 특허청장

통일부: 조건식(51) 남북회담사무국 상근대표

외교통상부: 김재섭(58) 주인도네시아 대사

국방부: 유보선(57) 국방부 국방부 기획관리실장

행정자치부: 김주현(53) 중앙공무원교육원장

과학기술부: 권오갑(56) 과학기술부 기획관리실장

문화관광부: 오지철(54) 문화관광부 기획관리실장

농림부: 김정호(54) 농림부 차관보

산업자원부:김칠두(53) 산업자원부 차관보

정보통신부: 변재일(55) 정보통신부 기획관리실장

보건복지부: 강윤구(53)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환경부: 곽결호(57) 환경부 기획관리실장

노동부: 박길상(51) 대통령비서실 노사관계비서관, 서울지방노동위원장

여성부: 안재헌(53)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건설교통부: 최재덕(55) 건설교통부 차관보

해양수산부: 최낙정(49) 해양수산부 기획관리실장

기획예산처: 변양균(54) 기획예산처 기획관리실장

법제처장: 성광원(58) 법제처 처장

국가보훈처장: 안주섭(57) 대통령 경호실장

비상기획위원장: 윤광웅(61) 해군참모차장

국세청장: 이용섭(52) 현 관세청장

관세청장: 김용덕(53) 재정경제부 국제업무정책관

조달청장: 김경섭(55)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장

병무청장: 김두성(56) 한국병역정책연구소장

경찰청장: 최기문(51) 경찰대학장

농촌진흥청장: 김영욱(56) 농촌진흥청 차장

산림청장: 최종수(54) 산림청 차장

중소기업청장: 유창무(53) 산업자원부 기획관리실장

특허청장: 하동만(53)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심창구(55) 한국약제학회장

철도청장: 김세호(49) 건설교통부 공보관실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정채융(55) 행정자치부 차관보

대통령 경호실장: 김세옥(63)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탁병오(56) 명지대 교수

교육인적자원부: 서범석(52)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공정거래위원장: 강철규(58) 부패방지위원장

국정홍보처장: 조영동(55) 부산일보 이사대우 총무국장

통상교섭본부장:황두연(62) KOTRA 사장 (현) 통상교섭본부장

무현(盧武鉉)
정부를 이끌어갈 파워 엘리트 집단이 윤곽을 드러냈다. 이번 인사는 일단 ‘파격적’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40∼50대 젊은층이 주류를 이루고 여성이 4명이나 진출하는 등 기존 인사관행을 깨고 나이와 학력, 서열, 성(性)의 파괴가 이뤄졌다.
파격인사 중 직선제 군수출신 김두관(金斗官) 행정자치부 장관, 영화감독 출신인 이창동(李滄東) 문화관광부 장관, 최초의 여성 법무부 장관인
강금실(康錦實)장관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40대 젊은 나이에 행정 경험도 없기 때문이다.

파격적인 장관 인선에 따른 공직사회의 동요를 막고 안정감 있는 내각을 구성한다는 차원에서 각 부처 차관에는 정통 관료 출신의 내부 인사가
대거 승진 발탁됐다. 실제로 차관 인사 중 절반이상이 각 부처의 내부 인사였다. 장관 인사 때 4명의 여성장관이 탄생한 것과 달리 차관
인사에서는 여성이 단 한 명도 발탁되지 않았다. 연공서열을 무시한 파격 인사로 공직사회가 흔들릴 우려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내각은 50대가 주축이 된 ‘젊은 대통령 - 힘있는 정부’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화합을 위해 지역별 안배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신설된 대통령 인사보좌관이 중앙인사위 및 내각진용과 함께 인물 추천과 발굴을 주도했고 청와대 민정수석실 등이
중심이 돼 교차검증을 실시하는 체계적인 새 인사운영 시스템을 가동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청와대 비서실에 이어 내각의 주류세력도 민주화 운동 출신 등 개혁세력으로 교체됨에 따라 국정 전반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주장한 ‘개혁대통령 - 안정총리’의 연장선상에서 ‘개혁장관 - 안정차관’구도에 비교적 충실한 인사였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홍경희 기자 khhong04@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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