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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친박연대, ‘민생 파고들기’ 투어단 대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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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파고들기’ 투어단의 활동이 이틀째인 1일, 친박연대 박대해 단장과 6명의 초선의원들은 대구 달서구 송현동 소재 대남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ㆍ교육청 관계자 및 학부형들과 학교급식 실시 현황과 식중독 예방 대책 등에 관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친박연대 의원은 “도축장에서 1kg에 1만 원하는 쇠고기를 여러 유통구조를 거쳐 3만 원에 구입하고 있다”라며, “대구시 담당부서가 맡아서 급식을 직영으로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을 위해) 특정업체를 지정할 수 없는 제도적인 어려움이 있어 식재로만이라도 그렇게 해 달라고 수차례 건의해 왔으나 이루어지지 않았다”라며, “앞으로 유통시스템에 변화를 주어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관해 친박연대 의원은 “9일 결과보고를 할 때 학교급식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친박연대 의원들이 앞장서 법안으로 제출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친박연대 의원은 급식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해아 한다며 특히, 결손가정 어린이가 급식을 받을 때 다른 아이들과의 차별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배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친박연대 의원은 영양사, 조리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정규직과 비정규직 비율을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비정규직 비율이 높다며 이들의 정규직 고용전환을 대구시교육청에 건의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의원들은 배식을 체험해 보고, 아이들과 같이 식사시간도 가졌다.

한편 대구 방문에 앞서 친박연대 투어단은 지난달 30일 부산을 방문, 우리나라 도축장의 실태와 현황에 대한 점검을 하고,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 되었을 때 한국 내 검역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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