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07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람들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서울자동차高 장학금전달

URL복사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과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양성 후원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회장 정욱)가 오늘(19일), 서울 여의도 협회 회의실에서 서울자동차고등학교(교장 손소빈)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알려왔다.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는 매년 자동차전문 특성화학교를 선정하여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진단평가사의 양성교육은 물론 졸업생들의 취업이나 진로를 위한 지원사업, 교사의 현장연수와 학생들의 현장실습 등 산학협력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1988년에 개교한 서울자동차고등학교는 자동차 전문기능인력 양성 특화학교로서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산학협력을 통해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자격검정 및 교육에 협력하고 있다.

 

특히 서울자동차고등학교는 50만명을 상회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유지와 사회진출을 권장하기 위해 1인 2자격증 이상 취득교육과 IOA취업지원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자동차 명문학교다.

 

서울자동차고등학교 이린 교감은 “교과과정은 전액 무료교육이지만 학교시설의 노후로 학생들 지도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면서 “협회의 고마운 정성에 다시 한번 용기를 얻어 교육현장에 임하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협회 정욱 회장도 “자동차를 전공하는 우리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서 책임을 다해 주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오른쪽 세번째가 서울자동차고등학교 이린 교감, 다섯 번째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정욱 회장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호중 행안장관 "중요 정보시스템 이중화, 예산 7천억~1조 소요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자원 현안질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관리하는 주요 핵심 정보시스템들을 양쪽 센터에서 동시에 가동하는 방식으로 이중화할 경우 7000억원에서 1조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지금 파악하기로는, 대전센터에 있는 30여개의 1등급 정보시스템을 액티브-액티브 방식으로 구축하면, 700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센터까지 포함하면 (예산이) 1조원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액티브-액티브는 한쪽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쪽이 즉시 서비스를 이어받아 중단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두 센터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동시에 가동되는 구조다. 정부는 정보시스템을 중요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1등급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정보시스템으로, 정부24 등이 포함돼있다. 윤 장관은 이 방식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민간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윤 장관은 "보안 문제나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면 민간 자원을 리스(임차) 형태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며 "로드맵을 마련하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