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코로나19로 가족 갈등을 겪는 청소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재단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일인 1월 20일을 기점으로 전후 100일간 청소년종합상담시스템 상담 접수 건수를 비교한 결과 대인관계 고민은 40% 감소한 반면 가족갈등을 겪는 청소년 상담건수는 10% 늘었다.
실제로 가족 갈등을 겪는 청소년들은 예상보다 훨씬 많다. 부모가 자녀의 태도와 생활습관 등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느끼며 우울감, 불안감, 무기력뿐만 아니라 폭식, 거식증, 자해, 자살시도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런 청소년들의 가족 갈등 해결을 위한 전문기관의 시스템이나 대책이 마땅히 마련되어 있지 않은 데다 청소년 전문 상담 및 지도 인력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이에 숭실사이버대학교 청소년코칭상담학과(학과장 이해경)는 청소년들의 가족갈등과 그외 학교폭력 및 집단괴롭힘, 사이버 일탈, 스마트폰 중독 등 다양한 청소년 문제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다루는 원스톱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청소년 지도, 상담, 코칭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청소년코칭상담학과는 취업과 연계된 자격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중인 청소년지도·상담·코칭 실무중심 융합학과로, 여성가족부 인증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인증 2015.5.1.)이며 한국코치협회 인증 KAC자격인증기관(인증 2016. 9. 4)이다.
우수한 교수진과 고품질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전문 코치 등 전문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직업상담사 등 국가자격증 시험 대비반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학과생의 대학원 진학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청사모(청소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청소년지도사 면접시험 대비 스터디 동아리), 청코치(청소년들을 위한 코치들의 모임, 코칭실습 동아리), 청포연(청소년성취포상제 연구회, 포상담당관 활동지원 동아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청소년코칭상담학과 이해경 학과장은 “2015년 학부과정에 코칭을 도입하여 융합학과로 신설된 이후 5년간 높은 전문 자격증 취득율을 보이며 청소년지도전문가와 상담 및 코칭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며 “21세기를 리드하는 청소년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현장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심화교육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 청소년코칭상담학과는 내달 1일부터 2020학년도 2학기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총 23개 학과에서 모집하는 숭실사이버대의 2020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7월 10일까지 진행되며 합격자 조회는 7월 16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학지원센터 관계자는 “본교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평생무료수강혜택을 2020학년도 신·편입생에게도 제공한다. 특화 프로그램으로 재학 중 타학과를 포함한 모든 과목을, 졸업 후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