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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반복되는 화재 참사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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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575호 발간
ㆍ이천 물류센터 화재
ㆍ코로나19 악영향 본격화 韓 산업 ‘도미노’
ㆍ초고령화ㆍ저성장 시대의 늪,국가 채무비율 확대
ㆍ코로나發, 희비갈린 ‘빅4’ 오너 3세
ㆍ포천시 스마트팜·메디푸드로 미래농업 육성
ㆍ이화순의 아트&컬처/ 코로나19 속 눈길끄는 故 윤형근 / 노은님 개인전
ㆍ책과 사람/ 하층계급은 왜 분노하는가? 《가난 사파리》
ㆍ시네마 돋보기/ 1990년대 스타일 고전 스파이 액션 코미디 <마이 스파이>

시사뉴스 12일자 575호가 이천 물류센터 화재 대참사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쇼크 등을 커버스토리로 발간돼 가족 잃은 유가족들의 슬픔과 그 날의 대참사를 담았다.
 
커버스토리 ‘반복되는 화재참사 대책은?’에서는 지난 2008년 발생한 이천 냉동창고 화재로 40명의 목숨을 앗아간 후 12년이 지나 또 다시 유사한 화재가 발생해 38명의 희생자를 낳게 된 이유와 정부의 관리 대책 및 남은 유가족의 슬픔을 집중 조명했다.

 

두 번째 커버스토리 포스트 코로나에서는 ‘코로나19 악영향 韓 산업 '도미노’'라는 제하로 코로나19 사태가 국내 반도체ㆍ자동차ㆍ정유ㆍ선박ㆍ철강 등 주요 산업에 어떤 영향들을 주었는지 진단했다.

 

정책프리즘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인한 국가 재정건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찬반양론을 다루었으며 여의도 국회 소식으로 21대 국회 여야의 원내 지도부 선출에 관한 소식들을 담았다.

 

이번 호 경제포커스에서는 재계 ‘빅4’오너 3세 경영‘좌초’위기라는 제목으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현대자동차 정의선 수석부회장, SK 최태원 회장, LG전자 구광모 회장 등을 중심으로 1분기 경영 성적표로 순위를 알아보고 실적 감소 요인은 무엇인지 진단했다.

 

시사뉴스 칼럼니스트 박성태 배재대 부총장은 이번 호 칼럼에서‘권력, 권한에는 반드시 책임과 의무가 따른다‘는 제하로 김정은 사망설을 퍼트린 미래통합당 테영호 당선인과 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인의 무책임한 발언을 꼬집고 이낙연 전 총리의 실언 등을 예로 들어 장(長)이라는 직책과 권한의 무게를 강조했다.

 

또 강영환 칼럼니스트는 ‘뉴 노멀시대의 정치를 준비하자’라는 제하로 급변하는 역사 속에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언택트 시대가 본격화되는 것과 관련해 외부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는 지론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호에는 지역포커스로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포천시 박윤국 시장을 만나 스마트 농업, 메디푸드 육성 등으로 미래 농업을 이끌고 있는 활약상을 담았다.

 

이화순의 아트&컬처에서는 이화순 아트칼럼니스트가 코로나19 속에서 눈길끄는 노은님 / 故 윤형근 개인전을 찾아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해설과 배경 및 작가 생애를 조명했다.

 

건강백세 코너에서는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대표적인 성인질환 고혈압에 대한 원인과 주요 증상 및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뤘다.

 

시사뉴스 책과 사람 코너에서는 대런 맥가비의 ‘가난 사파리’를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스코틀랜드 빈민지역에서 자란 래퍼이자 칼럼니스트 대런 맥가비가 자신의 성장 경험, 아동ㆍ청소년 대상 활동과 교도소 재소자 대상 랩 워크숍 등을 하면서 만난 하층계급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난과 학대, 중독과 폭력에 노출된 사람들의 마음풍경을 신랄하고 위트 넘치게 담아내며 좌우파 모두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시네마 돋보기에는 피터 시걸 감독의 1990년대 스타일 고전 스파이 액션 코미디 ‘마이 스파이’가 초대됐다. 이 영화는 소녀와 아저씨의 귀여운 케미가 스크린을 차지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비밀 작전을 위해 범인의 접근이 유력시 되는 10대 소녀 소피의 집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이웃에 잠복한 CIA 요원 JJ와 바비. 하지만 소피는 우연히 집 안의 카메라를 발견하고 CIA 요원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고 있다.

 

이번호 굿라이프에서는 코로나 쇼크가 가져온 새로운 삶의 방식 ‘언택트’ 비대면 문화 보편화되는 뉴노멀 시대의 변화가 단절이 아닌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고, 더 효율적으로 연결되기 위한 컨택트 시대의 진화라는 긍정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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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2025 전국장애학생 e페스티벌’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펼쳐진 이번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약 2,500여 명이 참가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 1,6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e스포츠대회 10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마블 등), 정보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8종목으로 치러졌으며, 각 종목별 우승팀 총 28팀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마구마구 리마스터’는 광주 은혜학교 이민범, 정현 학생이 우승했고 ‘모두의마블’은 경남 완월초등학교 성은서, 이하은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마구마구 리마스터’ 종목에 참가해 우승을 거둔 이민범, 정현 학생은 “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걸려있는 정보경진대회 결과는 추후 대회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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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켈러의 삶을 새롭게 재해석한 비언어극 ‘마이 디어, 헬렌’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부산 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배·관·공)’이 배리어프리 연극 ‘마이 디어, 헬렌’을 무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장애인 문화예술 향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장애인 관객이 차별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9월 11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북구 창조문화활력센터 소극장 624에서 열리며, 러닝타임은 약 55분이다.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다. ‘마이 디어, 헬렌’은 헬렌 켈러의 삶을 새롭게 재해석한 비언어극으로, 언어를 최소화하고 움직임과 몸짓을 중심으로 구성해 청각, 시각, 언어적 제약이 있는 관객도 불편 없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작품은 어린 시절부터 성숙한 사회운동가로서의 삶까지 세 장면으로 펼쳐지며, 장애인 배우가 직접 무대에 올라 비장애인 배우와 호흡을 맞춘다. 자막과 현장 음성 해설을 통해 장애인 관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비장애인 관객에게도 새로운 연극적 체험을 선사한다. 공연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져 창작 과정과 배우들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예술의 사회적 의미를 더욱 깊게 나눈다. 이 작품은 2025년 7월 프랑스 아비뇽 오프 페스티벌 공식 초청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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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