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3.2℃
  • 맑음강릉 7.8℃
  • 맑음서울 3.8℃
  • 맑음대전 3.0℃
  • 맑음대구 8.1℃
  • 맑음울산 6.2℃
  • 구름많음광주 4.9℃
  • 맑음부산 9.3℃
  • 흐림고창 0.3℃
  • 맑음제주 7.3℃
  • 맑음강화 3.2℃
  • 구름많음보은 -0.2℃
  • 구름많음금산 0.4℃
  • 맑음강진군 3.4℃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5.7℃
기상청 제공

경제

코로나시대, 이번 주말 ‘車’ 관리 적기

URL복사

셀프세차장서 차량 내외부 꼼꼼히 청소…배터리·타이어 등도 점검
Z-1 이천우 대표 “연중 대여섯번 대대적 관리, 안전운행에 큰 도움”

 

[시사뉴스 정수남 기자] 5월 들어 국내 평균 기온이 20℃를 웃돌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다만, 최근 코로나19가 주춤하면서 야외활동을 즐기거나 계획하고 있는 운전자가 늘고 있다.

 

차량 활용도가 높아지는 봄을 맞아 이번 주말 대대적인 차량 관리 이후 나들이를 가지면 어떨까?

 

차량 내외장 관리업체 Z-1(대표 이천우)과 함께 최근 차량 관리 방법을 살펴봤다.

 

이번 주말 차량 관리가 가능한 운전자는 셀프세차장에서 차량 옆에 돗자리를 펴고 차량 내부와 트렁크에 있는 짐을 모두 꺼낸다. 일반적으로 세차시 외부 세차부터 하고 내부 청소를 하는데 이는 거꾸로 된 방법이다. 차량 내부 청소가 먼저이다.

 

 

​짐을 모두 꺼냈으면 세차장에 있는 강력한 진공청소기로 실내 구석구석 먼지를 빨아낸다. 겨울을 지낸 차량이라 철저하게 먼지를 빨아내야 한다.

 

송풍구와 시트 아래에 먼지가 수북할 것이다. 가족 중에 노인이나 유아 등 호흡기가 상대적으로 약한 구성원이 있다면 더 세심하게 먼지를 제거한다.

 

최근 이상 기온으로 봄이 사라지고 바로 여름이다. 냉방기 사용이 잦기 때문에 에어컨 필터를 살피고, 먼지를 제거한다. 교체 시기가 됐으면 교체를 서둘러야 한다.

 

이어 젖은 걸레로 구석구석 닦는다. 흡연자라면 천장에 그을음도 닦아준다. 트렁크 내부도 잘 닦아주고 스페어타이어에 이상이 없는 지도 살핀다.

 

​앞서 실내 청소 전에 바닥 메트를 빨아 세차하는 동안 마르게 하는 것을 잊지 말자.

 

이제 돗자리의 짐을 실내로 옮기면 된다. 불필요한 짐은 버리거나 집 창고에 둘 짐을 구분하면 좋다. 불필요한 짐으로 차량 무게 증가라면 연비가 나빠진다. 이를 감안해 최근 일부 운전자는 스페어타이어도 없앤다고 이천우 대표는 설명했다.

 

차체 세차시 강력한 분무기로 꼼꼼하게 물을 분사한다.

 

 

황사로 작은 모래가 차체에 붙어 있어 융으로 문지르거나 세제를 도포할 때 차량에 흠집을 내기 때문이다. 물을 분사할 때는 위에서 아래로 휠과 휀다, 차량 하체 등에도 뿌려준다.  겨울철 눈길 주행시 뭍은 염화칼슘은 차량 부식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엔진룸에도 분사해 먼지 등을 제거한다.

 

이후 세제를 도포한다. 셀프세차장에 비치된 세제 도포기를 사용한다면 일단 분사기로 헹구어 혹시 모를 이물질을 제거하고, 차량 상단에만 수평과 수직으로 빈곳이 없게 세제를 도포한다.

 

준비해 간 스티로폼으로 하체에도 세제를 도포한다. 하체에는 상대적으로 모래 알갱이 등이 남아 있을 수 있어 하단전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강력한 분사기로 물을 뿌려 세제를 씻어낸다. 남아있는 세제는 차량 부식의 원인이라, 차량 위부터 철저하게 거품을 없앤다. 휠과 타이어 휀다 등에도 물을 뿌린다.

 

 

물청소가 끝났으면 밝은 곳에서 융으로 차량 물기를 닦아낸다. 이때 차량에 흠집이 없는지, 있다면 대형마트나 자동차 용품점에서 구입 가능한 컴파운드로 흠집을 제거한다.

 

손톱으로 흠집을 수직으로 긁었을 경우 흠집이 손톱에 걸리면 컴파운드로 제거가 불가능하다. 만일 걸리지 않으면 마트나 차량용품 전문점에서 컴파운드를 구입해 제거한다. 이때 차량 광택도 벗겨지기 때문에 컴파운드와 함께 들어 있는 광택제로 광을 내면 종전과 같아진다.

 

상대적으로 하체는 부식에 약하다. 부식이 진행된 곳은 차량 색상과 동일한 스프레이 페인트를 구입해 도포하면 부식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차량 외부를 살피면서 도장이 벗겨진 휀다나, 도어 하단, 범퍼 등도 같은 색상의 스프레이로 도색한다. 장마와 함께 호우가 빈번한 여름철에는 차량 부식이 가속화되기 때문이다.

 

 

타이어 점검도 필수이다. 비가 올 때 수막현상 등으로 인한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배수가 중요하다. 타이어 트레드가 1.6㎜ 이하면 교체를 서둘러야 한다.

 

트레드가 1.6㎜ 이상이더라도 편마모가 심하거나 타이어 측면이 손상됐으면 교체해야 한다.

 

차량 구입 후 1만㎞를 달렸다면 타이어 대각선 교체를, 2만㎞를 달렸다면 앞뒤 교체를 각각 실시하고, 편마모나 타이어 공기압 부족, 못박힘 등이 있는지 타이어를 잘 살핀다.

 

비가 잦은 여름철에는 원활한 배수를 위해 타이어 공기압을 높이는 게 좋다고 이 대표는 강조했다.

 

통상 신품 타이어로 교체 후 5∼6만㎞ 주행하고 나면 타이어 교체 시기가 된다.

 

외장 관리가 끝났으면 시중에서 코팅제나 왁스를 구입해 마무리하면 봄철 수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어 차량을 안전하게 오래 탈 수 있다.

 

 

자가 교체 대상인 배터리도 살핀다.

 

시동이 잘 걸리지 않을 경우 배터리의 정상 작동 여부를 먼저 점검하고, 배터리 방전으로 차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배터리는 몸체의 단자와 케이블 연결선의 표면을 깨끗하게 한다.

 

단자 주변에 부식으로 하얀 가루가 있다면 솔로 닦아 내고, 단자가 헐거워 졌을 경우 볼트를 꽉 조인다.

 

자동차 배터리 교체 시기는 배터리를 교환한 지 2~3년, 주행거리 2만~3만㎞지만 운전자의 운전습관이나 주행환경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자동차 배터리의 상단부분 인디케이터(비중계)를 봤을 때 초록색이면 정상, 검정색이면 충전 필요, 흰색이면 교체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빨간색이면 교체해야 한다.

 

​온라인 몰에서 배터리를 구입한 경우 스패너로 마이너스 극을 먼저 분리하고, 이후 플러스극을 분리한다. 단자를 연결할 때는 플러스 후 마이너스로 해야 한다. 이는 차체가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감전 위험이 있어서 이다.

 

 

배터리를 정비소 등에서 교체하면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10만원을 호가한다. 인터넷에서 구매해 자가 교체하면 반값으로 가능하다.

 

1만㎞ 주행 후 교체하는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 2만㎞ 주행 후 교체하는 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품과 나머지 전기, 기계적인 부분 등은 동네 정비소에 의뢰하면 된다.

 

이 대표는 “연중 대여섯 차례 대대적인 차량 관리는 안전 운행에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최근 운전자가 직접 차량을 관리하는 추세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하면 쉽고 편리하게 차량을 관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차량 정비소는 물론, 동네 정비소에서도 꼼꼼히 차량을 손보기는 하지만 세세한 곳까지는 손길이 미치지 못한다”며 “내 차는 내가 가장 잘 알고, 내가 직접 해야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남양주서 전자발찌 착용한 채 20대 여성 스토킹 살해 44세 김훈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스토킹을 하던 2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4세 남성 김훈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경기도북부경찰청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김훈의 얼굴과 나이 등 신상정보를 2026년 3월 19일∼4월 20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김훈은 지난 14일 오전 8시 58분께 남양주시의 한 길거리에서 과거 교제했던 2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훈은 A씨가 탄 차량의 창문을 깨고 A씨를 살해한 후 전자발찌를 끊고 자신의 차를 타고 달아났다가 약 1시간 만에 경기도 양평군에서 검거됐다. 김훈은 검거 당시 불상의 약물을 먹어 체포 직후부터 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고 17일 구속됐다.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진술을 시작했지만 범행 동기 등 핵심 부분에 대해선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진술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은 가정폭력처벌법상 임시조치 2·3호와 스토킹처벌법상 잠정조치 1·2·3호 적용 대상자다. 현행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55조의2(피해자보호명령 등)제1항은 “판사는 피해자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