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미국의 저명한 경영컨설턴트이자 작가인 짐콜린스는 그의 저서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에서 위대한 기업에서 나타나는 공통점을 뽑아냈다.
그 중 하나로 “좋은 회사에서 위대한 회사로의 전환에 불을 붙인 경영자들은 버스의 방향을 먼저 정하기 보다 사람을 먼저 태운 다음 적합한 사람을 선택해 버스의 방향을 고려한다” 라는 것이다.
루프탑텐트로 브랜드 명성이 쌓인 캠핑용품 브랜드 ‘아이캠퍼’ 박순규 대표가 짐 콜린스의 경험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인재채용에 대한 기업 운영 방침을 밝혔다.
박대표에 따르면, 짐콜린스의 말처럼 적합한 사람들에게는 동기부여나 관리 등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무의미하
며, 그들의 역량과 꿈이 기업의 여정과 함께한다면 그에 맞춰 기업이 성장할 것이고 어느 순간 기업은 위대해 진다는 것이다.
즉 좋은 사람이면 채용하고 보자는 단순한 철학이지만, ‘아이캠퍼’ 가 나아가야 할 위대한 기업을 위해 함께 실패하면서 방향을 설정하고 나아가자는 공동체적 철학이다.
아울러 박대표는 “아이캠퍼의 위대한 기업으로의 여정에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분야, 기술, 경력, 나이, 학력, 성별, 종교, 외모 등에 상관없이 지원을 독려한다”며 본 기업은 상시 채용 하고 있음을 추가로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대표는 “성공으로부터 자만심이 생겨나고, 원칙 없이 더 많은 욕심을 내면 기업은 몰락한다” 라는 짐 콜린스의 말을 빌어 “현재 ‘아이캠퍼’가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캠핑용품의 선두기업으로 평가 받지만, 올바른 캠핑문화와 자연과 함께하는 혁신적인 캠핑용품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캠퍼는 경기도에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직원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높이 기여한 기업’ 에게 인증하는 '2019-2022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사업에 의해 선정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게 주는 '2020-2023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을 받으면서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