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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 긴급재난기금 2차 추경심사 진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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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원내대표, “미래통합당 화끈하게 통 크게” 촉구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최고위원 회의를 갖고 긴급재난지원급 2차 추경안 통과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다.


이해찬 당대표는 이 자리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 주에 추경을 통과시키고 5월 초에는 지급에 들어가야 한다”며 “시간을 놓치면 그만큼 국민의 고통이 커지고 효과가 반감된다”고 긴급성을 강조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미래통합당을 겨냥해 “기왕에 추경 심사에 나서는 발걸음을 시작한 만큼 화끈하게, 통 크게 추경심사에 임해주고 속도를 내달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달 29일까지 2차 추경 안을 확정지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미래통합당이 1조원의 지방재정 부담금을 국채를 발행하는 추경안에 적극 반대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정부가 발표한 ‘기간산업 안정기금’ 도입과 ‘산업은행법’ 개정안 처리에 집중해 기업도산과 서민경제 위축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직원성추행으로 사퇴한 오건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 당 윤리심판원 전체회의를 열어 일벌백계 징계 차원에서 제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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