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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갈매 아너시티(지식산업센터)’, ‘구리갈매 데니시스퀘어(상업시설)’ 모델하우스 24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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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고 ㈜서영건설플러스가 시행에 나선 구리갈매 아너시티(지식산업센터)와 구리갈매 데니시스퀘어(상업시설)가 이달 24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구리갈매 아너시티·데니시스퀘어는 수도권 동북부에서 가장 서울과 가까운 구리갈매 자족유통 시설용지에 들어서며 연면적 10만 5,051㎡,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된다.


우선 지식산업센터인 구리갈매 아너시티는 ‘하이텍 팩토리’, ‘스마트 팩토리’, ‘소호형 오피스’ 등으로 설계돼 입주기업과 규모에 따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업무시설로 조성된다고 한다.


하이텍 팩토리는 드라이브인과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을 지하 4층~지상 4층까지 적용해 원활한 물류이송과 호실 앞 주차 및 하역(일부 호실 제외)을 할 수 있다. 편리한 화물 이송을 위한 전용 엘리베이터(지하4층~지상10층, 3톤/지하4층~지상4층, 최대 5톤)가 2기 설치되며, 최대 5.9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더했다고 전했다.


스마트 팩토리는 높은 천정고(최대 5.4m)를 통해 복층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전 호실에발코니가 적용되고 9~10층 일부 업무형 오피스에는 테라스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구리갈매지구 내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로는 처음으로 소호 오피스를 조성해 입주 기업의 규모에 맞는 업무공간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또한, 지하에는 다양한 면적의 창고 공간이 공급되며, 전망대(최상층)와 유럽형 휴게정원(지상 5층)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 구리갈매 데니시스퀘어는 덴마크 스타일의 외관 디자인이 적용돼 코펜하겐 거리를 걷는 듯한 이색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 상업시설은 글라스 아케이드가 설치된 인도어몰로 날씨와 계절, 미세먼지 등 외부적 상황과 관계없이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개방감과 가시성이 높은 스트리트형 동선으로 고객 유입을 원활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상업시설 내 계획된 특색 있는 키테넌트에도 높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단지에는 SNS 등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감성 플레이스 ‘ORA cafe&bakery’가 입점 예정돼 있으며, 대형 서점인 ‘종로서적’과 최근 여성들의 방문을 끌어들이고 있는 토탈 뷰티클러스터인 ‘본 포레스트’, 국내 최초 구독형 공유주방 푸드 플랫폼인 ‘먼슬리키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리갈매지구는 경기도 구리시 일대 약 143만㎡ 규모로 조성된 주거지역으로 서울에서 1km만 이동하면 닿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별내, 왕숙, 다산지구 등 신도시와 남양주, 하남 등 경기권 성장의 중심축에 자리해 뛰어난 입지적 강점과 우수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자족도시 핵심 입지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동북부 지산벨트 중 서울과 가까운 최적의 입지로 경춘선 갈매역과 신내IC(북부간선도로), 갈매IC(세종포천고속도로), 외곽순환 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진입이 수월하다. 또한, GTX-B노선 별내역이 확정돼 오는 2022년 착공이 예정돼 있으며, 경춘선과 8호선 연장선(2023년 개통 예정), 4호선 별내 북부역(2021년 개통 예정), 구리~세종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한다. 


인근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대규모 택지 조성 방안 발표안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 주변을 경제·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개발하고 멀티 교통망 확장을 진행해 판교, 분당급의 신도시로 구축될 전망이다.


이러한 정부의 개발계획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단지는 사업지 반경 500m 내 아파트 약 4천여 가구, 구리갈매 테크노밸리(가칭)에 근무하는 2만 여 근로자 등 직접수요를 노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상업시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또한, 개발이 예정된 갈매역세권의 7천여 가구, 왕숙신도시의 6만여 가구를 포함해 서울 노원구, 중랑구 및 별내·다산신도시 등 광역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다.


한편 구리갈매 아너시티·데니시스퀘어 모델하우스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계별로 열화상 카메라와 전신 소독 게이트를 설치해 모든 내방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및 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며, 주기적인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모델하우스 내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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