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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뉴스로 정보화시대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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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뉴스로 정보화시대 이끌겠다”



뉴스통신사 ‘뉴시스’, 임창열 신임회장 취임식 열려



내 민영 뉴스통신사 뉴시스(http://www.newsis.com)가
새로운 출발을 선포하고 임창열 초대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3월11일 오후 4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정대철 민주당 대표와 천장배 민주당 의원, 이해성 청와대 홍보수석, 김동건
서울지법원장, 김정행 용인대 총장, 이상윤 농심 사장 등 1,500여명의 정계 및 재계, 학계, 종교계, 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언론 산업이 정보화시대를 맞이해 국가의 핵심주력 사업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뉴스통신사는 정보통신 혁명으로
오프라인은 물론이고 온라인 시대의 중심에도 자리하게 된 만큼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80년대 신군부의 언론통폐합에 의해 사실상 사라진 민영통신사가 뉴시스의 탄생으로 부활하면서 단일통신사 체제가 해체되기 시작했다”며
“경쟁을 통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디지털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항상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유익한 보도와 빠르고 정확한 리얼타임 뉴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뉴스의 보편성에
안주하지 않고 감동을 주는 차별적이고 심층적인 뉴스 서비스 공급을 위해 신속, 정확, 공정보도를 원칙으로 새로운 정보화 시대를 지향하겠다”고
다짐했다.

임 회장은 특히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에서 자유로운 공정한 언론상을 강조하며, “차별화, 심층, 유익한 보도 자세를 가진다면 승리할 수 있다”는
승리정신으로 뉴시스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 유일의 민영
통신사




뉴시스는 통신사 독점철폐를 위한 3년 3개월의 긴 법정투쟁 끝에 탄생한 국내 유일의 민영통신사다. 1,500여명의 현직 기자들이 통신사
독점체제의 철폐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법원에 제출하는 등 언론계의 전폭적인 성원을 입고 2001년 9월6일 문화관광부로부터 통신사 허가를
받았다.

세계최대의 통신사인 로이터, DPA, 뉴스콤, 뉴욕타임스신디케이트 등과 뉴스공급 계약을 맺고 국내에 세계의 뉴스를 공급하고 있다. 동시에
뉴시스는 자체 취재진을 갖추고 국내 정치, 경제, 사회, 스포츠 등의 뉴스를 생산 국내외에 실시간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과학기술처 해양수산부 재정경제원 차관 등을 거쳐 통상산업부 장관,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민선 경기지사를 역임한 임 신임 회장을
영입해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학준 동아일보 사장, 김장환 세계침례교 총회장, 정대철 민주당 대표, 신숙희 우먼타임스 발행인, 손학규 경기도 지사 등이
축사를 차례로 낭독하며 뉴시스의 발전을 기원했다.

정지혜 기자 SISANEWS@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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