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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캠퍼, 올인원 캠핑용품 아웃도어 키친시스템 '아이옥스(Aioks)' 출시, 캠핑이 일상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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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최근 한 여행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주위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코로나19’에서 벗어나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으로 아무도 없는 곳에 무작정 차를 세워놓고 하루 밤을 보내는 ‘차박캠핑’ 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거리두기’ 가 어느덧 일상의 규칙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대형 온라인마켓에서 발표한 루프탑텐트, 야외 취사용 키친테이블, IGT테이블 루프백, 폴딩 트레일러 등의 판매량 급증은 ‘코로나19’를 전후하여 라이프스타일이 점차 ‘캠핑’으로 이동하지 않겠냐는 업계의 분석을 뒷받침 하기도 했다.  

이처럼 ‘캠핑문화’가 어느덧 일상의 한 부분처럼 다가온 가운데 캠핑용품의 업체의 신제품 출시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그 중 글로벌 오버랜드 기어 컴퍼니 아이캠퍼(대표 박순규)에서 출시한 올인원 캠핑용품 아웃도어 키친 시스템 ‘아이옥스’(Aioks, All-In-One Outdoor Kitchen System)가 업계 및 캠핑족에게 출시 소식을 알렸다. 

아이옥스는 아이캠퍼(iKamper)가 오랫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캠핑테이블로 미국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주목을 받았던 제품이다. 캠핑장 낚시터 바닷가 등 어디에서든지 편하고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으로 이동식 수납함과 식탁, 버너를 통합했다. 

특히 출시 전부터 펀딩플랫폼 및 업계, 캠핑족들에게 이슈가 됐던 이유는 다름아닌 타사 제품과의 차별성이다. 접었을 때는 이동식 캠핑박스, 폈을 때는 조리할 수 있는 두 개의 버너와 테이블로 변신한다는 점이다.


 
캠핑테이블을 접으면 의자와 음식, 식기류 등 야외에서 조리와 음식을 먹기 위해 필요한 것을 담을 수 있고, 슬라이딩 손잡이와 하단부에는 바퀴가 달려 여행캐리어처럼 쉽고 간편하게 박스를 가지고 다닐 수 있다. 

펼치면 캠핑테이블은 바뀐다. 성인 4명이 비좁지 않을 만큼 넉넉한 사용이 가능하다. 버너가 2개가 마련돼 있어 동시에 2가지 요리를 취사할 수 있다. 특히 버너는 수십 년간 버너 제조 경험과 기술을 축적한 코베아와 공동개발을 통해 제작한 제품으로 안전성은 물론 편리성이라는 경쟁력을 내세웠다. 

한편, 업체 측은 해당제품에 대해 “친환경 자재인 알루미늄 5052와 어린이 가구 등급(Children`s Furniture Grade)의 자작나무 합판이 원자재이며, 100% 한국생산이다” 는 점을 밝혔다. 

또한 “테이블은 고급 러시아산 자작나무를 2번에 걸쳐 특수 자외선(UV) 코팅을 입히고 정밀 컴퓨터수치제어(CNC) 머신으로 가공했다. 이어 사람의 손으로 샌딩작업을 한 다음 측면을 포함한 테이블 전체에 오일작업으로 마감했다. 여기에 라이트스탠드와 LED 랜턴, 착탈식 소프트쿨러, 키친툴 스토리지 등 액세서리까지 장착하면 캠핑하기에 최적의 조건이 된다.” 고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제조사인 아이캠퍼(iKamper)는 국내외 캠핑아웃도어 용품 전문기업이다. 특히 자동차 위에 펼칠 수 있는 차량용 텐트인 루프탑텐트 분야에서 브랜드평판 1위의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오버랜딩 파츠와 혁신적인 캠핑용품으로 입지를 굳혔다.  

대표상품 스카이캠프(루프탑텐트)는 킥스타터(미국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237만 달러(한화 30억)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스카이캠프(루프탑텐트)는 차량 위에서 4인용 텐트가 1분 안에 설치되고 해체되는 영상이 페이스북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전 세계 2억 명 이상이 영상을 시청하고 공유하는 등의 이슈가 됐다. 현재 전 세계 35여 개국으로 제품을 수출 중인 수출 유망 중소기업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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