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 새벽에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카니발 승합차에서 불이나 2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14일 새벽 3시 29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카니발 승합차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카니발 차량의 엔진룸 등이 불에 타(소방서 추산)2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택배기사인 A(52)씨가 주차된 차량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카니발 차량 엔진룸에서 처음 발화 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