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흐림동두천 4.6℃
  • 구름많음강릉 10.3℃
  • 연무서울 5.6℃
  • 연무대전 6.6℃
  • 연무대구 6.4℃
  • 연무울산 9.5℃
  • 연무광주 8.6℃
  • 구름조금부산 11.2℃
  • 구름많음고창 8.3℃
  • 구름많음제주 12.7℃
  • 구름많음강화 6.0℃
  • 구름많음보은 3.9℃
  • 구름많음금산 4.4℃
  • 구름많음강진군 9.8℃
  • 구름많음경주시 9.5℃
  • 구름많음거제 8.3℃
기상청 제공

경제

창업으로 불황 뚫어라!

URL복사
이태백, 사오정, 오륙도…. 청년실업이 46만명에 육박하고 거리로 내몰린 명퇴자들의 요즘현상을 대변하는 말이다. 경기는 안좋고 취업의 길은 바늘구멍인 현실에서 창업만이 살 길이라는 생각에 너나할것없이 창업을 준비한다. 여기에 가장의 고용불안으로 창업 전선에 뛰어드는 여성들도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월급쟁이보다야 낫겠지. 이젠 나도 사장님’이라는 생각에 섣불리 덤벼들다가는 창업비용만 날리고 쪽박을 차는 수가 있다. 전문가들은 이미 창업아이템은 포화상태에 찰대로 차 색다른 아이템과 방식으로 틈새시장을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남과 같은 방식으로는 절대 대박의 꿈을 실현할 수 없다. 실제로 소자본 창업시장에 틈새업종으로 시작해서 목돈을 거머쥐고 있는 사업가들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업종을 약간 업그레이드해서 새로운 업종을 탄생시키거나 전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서 성공시키는 경우가 많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기존사업의 틈새를 노린 창업은 주변업체와의 경쟁을 피하고 사업 리스크를 줄여 성공 가능성을 그만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주5일제 근무제 확산으로 레저산업이 각광을 받게 되면서, 스포츠 및 레저관련 사업이 렌털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 쉽고 간편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펜션 여행용품 무브캠핑카 등의 렌탈사업은 유망 틈새 아이템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멀티스포츠 전문점, 테마골프클리닉 등 스포츠 창업도 인기다. 피부관리 까페나 토피어리 전문점, 핸드메이드 수공예업 등은 여성창업자에게 유리하다.

피부관리 까페 전문점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여가생활을 즐기는 것 뿐만 아니라 피부관리를 할 수 있는 피부관리 까페가 인기다. 피부관리 까페는 차를 마시면서 피부관리를 받는 까페다. 피부관리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화장품 컨설팅, 핸드 맛사지, 네일 아트 등 여러 가지를 할 수 있으며, 여기에 까페를 조화있게 인테리어 해 여성 뿐 아니라 남녀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이 사업은 스포츠센터, 헬스크럽, 미용실이 있는 건물 인근 지역이 입지로 유리하며 백화점이나 할인마트 등 여성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역세권, 여대 근처와 오피스가 유흥업소 주변, 대단위 아파트 밀집지역도 좋은 입지다. 스킨에이디 한성범 부장은 “1인당 1만원이면 피부관리도 받으면서 차도 마실 수 있는 일거양득을 얻을 수 있다”면서 “시장 형성 단계라 가능성과 전망도 꽤 밝은 편”이라고 말한다. 기존에 화장품이나 피부관리, 미용업에 종사했던 창업자와 화장품 피부미용 등에 관심있는 여성 창업자들에게 유리하다. 창업비용은 30평 기준에 점포비용을 뺀 가맹비, 초도물품비, 인테리어 및 집기비품을 포함해 3,600만원 선이면 가능하다.

테마 골프 클리닉

여가시간이 늘어나면서 레저골프가 확산됨에 따라 골프연습장이 스포츠 창업 아이템으로 활기를 맞고 있다. 특히 실외연습장의 경우 대기시간이 길고 날씨변화에 따른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 등을 개선했다. 여기에 그린에서 직접 골프를 치는 것과 같은 실감나는 스크린 골프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타구의 방향과 높이, 스피드를 정확히 측정해 실제 골프를 하는 것처럼 볼의 흐름을 화면에 재현해 주는 등 골프애호가들의 호평을 듣고 있다.

포디그린의 배성우 사장은 “골프시뮬레이션시스템 개발과 설치로 필드에서와 같은 현장을 구현해 실내연습장의 단점을 보완한 4D 골프연습장”이라면서 “이런 점이 크게 어필돼 골프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수익도 높다”고 말한다.

4D 스크린 골프장은 초보자도 쉽게 WMF길 수 있으며, 18홀당 1인 3만원으로 실외 골프장보다 훨씬 저렴하다.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8개점이 운영중이며 점포개설 비용은 약 1억2,000만원 선이다.

여행용품 렌털 전문점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레저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레저용품 대여사업도 호황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레저용품 렌털 전문점은 배낭여행을 위한 용품을 전문적으로 렌탈하거나 신혼여행을 위한 용품을 대여하거나 낚시나 등산용품을 대여하는 업소 등 어떠한 성격의 여행용품을 대여하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특화돼 있다.

각 품목의 대여기일이 하루 추가될 때마다 3,000~8,000원 정도의 추가요금을 받고 2가지 품목을 대여했을 경우 10% 정도 할인해 준다. 서울종합렌탈 박병용 대표는 “레저문화가 확산되면서 여행용품 렌탈업도 시장 전망이 밝은 편”이라면서 “렌털업의 특성상 물건을 일정량 구비해 둬야 하기 때문에 당장의 이익보다 끊임없는 재투자와 인내가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창업비용은 5평 이상 점포 기준을 했을 때, 점포비용을 제외하고 초도상품비 1,500만원에 인테리어 비용을 포함해 약 3,500만원~4,000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이 업종의 경우 여행의 성격에 따라 품목을 구비하기 때문에 관련상품에 대한 구입비용에 따라 창업비용은 상당히 유동적이 편이다.






“무점포 형태를 추천"


창업e닷컴 이인호 소장은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틈새비즈니스로 숍인숍이나 테이크앙웃, 무점포 형태를 추천한다. 숍인숍 형태는 창업자금이 적게 들어간다는 게 가장 큰 장점. 창업전략의 핵심은 메인 상권을 파고 드는 것이다. 아이템은 전문화된 한두가지로 입점하는 게 좋고, 원래 입점해 있는 가게의 아이템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면 더 좋다.

테이크아웃은 상가입점 형태나 로드 비즈니스 형태로 가능하다. 테이크아웃의 위치는 건물과 건물 사이, 계단아래 등 틈새를 보는 안목이 필요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면 된다. 이인호 소장은 “아이템 선정시 고정관념을 탈피해 역으로 점포부터 찾고 아이템을 선정하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자신의 적성이나 예산을 고려해 대략적인 아이템군, 즉 외식업 유통판매업 서비스업 등만을 정한 상태에서 대강의 지역을 설정한 후 2∼3개의 점포를 물색한다. 그 다음 어떤 아이템으로 구체적으로 접근할 것인지 분석, 결정되면 가맹점 사업으로 할지 나홀로 창업으로 할지 결정한다. 이 소장은 “점포부터 찾는 방법은 창업비용을 최소화하고 점포 찾는 시간을 줄이는 반면, 성공확률은 더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www.changupe.com T. (02)556-6466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희망터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지난 4일 희망터 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이하 희망터)과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국토교통진흥원에 따르면 안양 호계동에 위치한 희망터는 성인 장애인 자립을 위한 직업적응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장애인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원활한 사회적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국토교통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을 기념해 희망터의 인지도 제고 등 홍보를 위해 사용될 팜플렛 1,000부를 제작하여 기증하였다. 기증된 팜플렛은 희망터에 관심이 있는 지역 장애인 또는 희망터 운영에 지원을 희망하는 후원자 대상으로 배포되어, 기관 주요 사업과 활동 내용을 알리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희 국토교통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성인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지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