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571호는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공동으로 선정한 '2019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2인을 집중 탐구했다.
▲강동길(더불어민주당·성북3) ▲권영희(민주·비례) ▲김경영(민주·서초2) ▲김상진(민주·송파2) ▲김종무(민주·강동2) ▲김태호(민주·강남4) ▲김호평(민주·광진3) ▲김화숙(민주·비례) ▲노식래(민주·용산2) ▲문병훈(민주·서초3) ▲문장길(민주·강서2) ▲박상구(민주·강서1) ▲박순규(민주·중구1) ▲봉양순(민주·노원3) ▲여명(미래통합당·비례) ▲오중석(민주·동대문2) ▲오현정(민주·광진2) ▲이광성(민주·강서5) ▲이동현(민주·성동1) ▲임종국(민주·종로2) ▲최선(민주·강북3) ▲최영주(민주·강남3)이다. (가나다순)
이들은 상임위원회별로 서울시를 비롯해 시 직속기관·공기업·산하기관 등 247곳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철저한 준비와 날카로운 질의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선정된 22인 중 눈에 띄는 두 의원의 인터뷰 기사도 실었다.
같은 당 박원순 시장에게도 쓴소리를 거침없이 한 문장길 의원은 '여당 속 야당 의원'으로 불릴 만큼 초당(超黨)적인 시정활동을 펼쳤다. 문 의원은 서울시가 농업용으로도 못 쓸 폐수를 내보낸다며 박 시장을 향해 “한강에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아느냐?”고 질타하기도 했다.
서울시의회 최연소인 여명 의원은 102대 6(서울시의회 내 더불어민주당 대 미래통합당 의석수)의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여 다르크'를 자처하고 여당의 시정을 비판하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진보교육감 시대에 보수교육위원으로 고군분투하며 정치편향교육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한편, 기초학력진단검사도 하지 않고 기초학력증진이란 명목으로 450억 원의 예산을 쏟아붓는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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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환 칼럼]은 '마케팅으로 비례정당을 논함'이란 주제로 정당이 의석수를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려는 것보단 국회와 정당의 불신을 없애는데 노력하는 선도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지역포커스]는 시민 건강과 생명 보호를 최우선 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상인들을 위한 대책 마련에 노력하는 최대호 안양시장의 사투를 다뤘다.
[이화순의 아트&컬처]는 10년 전 서울에서 제주로 내려가 제주화가로 살고 있는 이명복 작가의 전시를 소개했다. 이 작가는 4·3사건의 비극을 겪은 삶을 통해 '제주의 속살'을 들여다 보았다.
[건강백세]는 기저질환자가 코로나19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를 탐사했다. 지병이 있는 사람은 위생수칙을 더 철저히 지키고, 진료 때 투약 중인 약봉지를 반드시 소지할 것을 권고했다.
[레저]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여행도 발길을 멈추고 그나마 명맥을 이어가던 호캉스도 준 상황에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놀이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