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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유기농 야채과일로 만든 프리미엄 어린이 음료 ‘뽀짝뽀짝’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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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야쿠르트가 프리미엄 어린이 음료 ‘뽀짝뽀짝’ 2종을 출시하며 어린이 제품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성장과 발육에 있어 영유아 시기 영양섭취 중요성이 커지며 어린이 식음료 시장은 성장세에 있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국내 영유아식 연도별 판매액은 지난 2013년 394억 원에서 2017년 940억 원으로 늘어났다. 기간 중 연평균 성장률은 24%에 이른다. 업계에서는 관련 시장 규모가 1,000억 원을 크게 넘어섰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야쿠르트가 새롭게 선보인 과채주스 ‘뽀짝뽀짝’ 2종(사과&오렌지, 사과&포도)은 어린이가 주 고객층인 만큼 제품 안전과 품질에 각별히 신경 썼다. 영양 설계에서 재료 선별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만들었다. 실제 제품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100% 유기농 원료만 넣었다. 사과, 오렌지, 포도 농축액에 당근, 호박즙을 첨가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합성향료, 보존료 등 일체의 합성첨가물도 넣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성장기 필수 영양소인 칼슘과 아연을 담아 기능성을 한층 강화했다.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 인증도 마쳤다. 해당 제도는 우수한 식품을 정부가 인증하는 것으로 안전, 영양,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한다.

야쿠르트는 패키지에 ‘타요’ 캐릭터를 적용해 친근함을 높였다. 아이들이 한번에 먹기 편한 100ml 소용량을 파우치에 담아 소풍, 나들이 간식으로 제격이다. 

김기현 한국야쿠르트 멀티영업부문장은 “출산율이 둔화되면서 아이 한 명에 소비가 집중됨에 따라 프리미엄 영유아식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1위 과채음료인 ‘하루야채’의 제조 노하우를 담은 ‘뽀짝뽀짝’을 통해 성장세에 있는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야쿠르트 ‘뽀짝뽀짝’ 2종은 전국 주요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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