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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대중화 브랜드 위아트 ‘건강한 조직문화가 긍정적인 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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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아트 예술의 밤, MVP로 뽑힌 아티스트팀 이지혜 대리가 수상소감을 말하는 모습(사진제공=위아트)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미술 대중화 브랜드 위아트가 업무 만족도 향상과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건강한 기업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위아트 문상원 대표는 ‘건강한 조직문화가 긍정적인 성과 창출을 이끌어낸다.’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꾸준히 기업 제도 개선과 사내 프로그램 개편을 실시해왔다.


그중 하나가 1년에 1회 시행되는 ‘위아트 예술인의 밤’ 프로그램으로 매년 연초에 그간 수고해온 모든 직원들을 위한 행사이다. 예술인의 밤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투표한 부문별 수식어 시상식을 진행할 뿐 아니라 지난 1년간 위아트를 가장 빛낸 MVP를 선정해 해외여행 혜택을 제공한다.


2020년도 MVP를 수상한 아티스트팀 이지혜 대리는 "직원들이 주는 상이다 보니 어느 상보다 가장 뜻깊은 것 같다.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위아트의 작품을 국내외로 전파시킬 수 있는 아티스트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30대의 연령 비율이 높은 위아트는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독서비’ 및 ‘온라인 교육 콘텐츠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배우고 싶은 강의가 있다면 회사의 지원을 받아 업무 능력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교육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업 가치관과 업무 진행 프로세스에 맞춰 위아트를 적절히 이끌어갈 리더자를 양성하기 위해 매해 분기별 ‘리더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시간을 통해 조직의 고충을 수렴하고,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성장의 자리를 만들고 있다.


구성원이 행복한 회사를 목표로 삼고 있는 위아트는 기업문화 혁신을 통해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는 기업으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테리어에 한정됐던 오프라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뛰어넘어 2020년에는 ’고객이 자발적으로 찾아오고 싶은 문화복합 공간‘으로서의 오프라인 쇼룸을 기획하고 있다.


위아트 큐레이터팀 양서현 큐레이터는 “컨설팅을 제공하다 보니 많은 고객들이 오프라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받기 위해 멀리서 찾아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며 ”오프라인 쇼룸을 휴식 공간이자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위한 만남의 장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해 문화 복합 공간으로서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 복합 공간으로서 외식업체와의 콜라보를 기획 중인 쇼룸은 ‘부산 지점’으로 광안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고퀄리티의 고흐 포토존 등의 체험공간 구성으로 부산 시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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