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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분양 및 매매 ㈜파랑티에스에너지, 지난해 143억원 매출… “베트남 진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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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산업 급성장하는 베트남 시장 조기 진출로 시장 선점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태양광 분양·시공 전문기업 ㈜파랑티에스에너지(대표 최태식)가 지난해 매출액 발표와 함께 태양광 분야 온라인 마케팅 및 베트남 진출 등 사업확장 소식을 알렸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해 19년 매출액은 143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별 실적은 ▲1~3월 1분기 실적 69건, 약 34억 매출 ▲4~6월 2분기 실적 94건, 약 32억 매출 ▲7~9월 3분기 실적 96건, 약 49억 매출 ▲10~12월 4분기 실적 93건, 약 28억 매출 등이다. 18년 초 설립 후 4배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 파랑티에스에너지는 태양광 설계·시공·인허가 업무 등 태양광발전 EPC 사업, 구조물 제작, 인버터 및 모듈 유통 등 태양광 전문 종합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전해ㅆ다.


업체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재도약을 위해 국내외로 추가적인 성장동력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해외 시장에서 개도국 태양광 시장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도국 시장 진입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베트남 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파랑티에스에너지 최태식 대표는 “2020년 세계 태양광 시장의 수요 성장세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태양광 기업 실적 역시 개선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전력수요 부족 및 태양광 산업 성장 초기단계, 충분한 일사량, 저렴한 인건비 등에서 태양광 사업에 긍정적인 조건이 많다. 하지만, 현지 조건과 문화에 맞는 전략을 갖춰야 유의미한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파랑티에스는 국내에서는 태양광 온라인 마케팅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한다. 업체는 자사의 태양광 온라인 홍보 노하우를 녹여낸 태양광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현재 블로그, 카페, SNS 등 총 23개의 다양한 온라인 홍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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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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