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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직거래 어플 ‘다랑’, ‘나만의 과일’ 매칭서비스 선봬…직거래 서비스로 소비자 부담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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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기도환 기자] 농산물 직거래 어플리케이션 ‘다랑’이 ‘나만의 과일 매칭서비스’를 선보여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나만의 과일 매칭서비스’는 설문을 통해 체질과 건강에 맞는 과일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7개의 설문에 모두 답하면 특허출원한 추천알고리즘이 응답자와 어울리는 과일을 추천 이유와 함께 알려준다.


설문 항목은 성별, 연령, 좋아하는 과일(37개 과일 중 3개 이상 선택), 과일을 먹는 이유, 과일 알레르기 여부, 좋아하는 맛, 직업 등이다.


다랑에서는 전국과일지도 등 과일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과일의 제철시기 및 출하시기, 과일 별 당도 및 산도 정보, 정확한 생산자 정보, 과일산지 정보 등을 알려준다.


다랑은 농·어민 등 현지 생산자(공급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해 농수산물을 ‘착한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는 농수산물 직거래 어플리케이션(어플)이다. 100% 직거래로 이뤄지기 때문에 중간 유통 수수료가 없다. ‘착한 가격’ 거래가 가능한 이유라고 한다.


생산자는 다랑에서 제공하는 플래폼에서 온라인 라이브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방송을 통해 판매 농수산물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주문·결제도 할 수 있다. 소비자는 채팅 등으로 질문도 할 수 있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모바일 쇼핑채널인 셈이다.


다랑에서는 농산물뿐 아니라 과일가공상품, 수입과일, 체험농장 상품 등도 판매하고 있다.


다랑 관계자는 “생산자의 고충에 귀기울이고 소비자의 요구에 응답하며 공급자와 소비자의 불만의 목소리를 듣고 만들게 된 어플리케이션이다”라며 “생산자가 정성껏 키운 농작물을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농작물 판매를 고민하는 생산자,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농작물을 찾고 있는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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